아기「쿨-」
치히로「후후……. 무사히 태어나서 다행이에요.」
P 「정말이야. 하필 내가 없을 때 진통이 시작 되다니, 정말 큰일 날뻔 했어. 너희들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하루카「헤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 걸요.」
하루카 (제 미래의 아이니깐요.)
마코토「두 분의 아기는 우리에게도 소중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고요.」
마코토 (실제로 내 미래의 아이가 될테니깐…….)
치하야「그래도 우리가 한 일이라고는 신고하고 손을 잡아준게 다지만요.」
치하야 (하아하아, 역시 프로듀서의 아기. 정말 귀여워! 아이 이름은 뭐가 좋을까?)
유키호「……우, 정말 너무 아파하셔서 그대로 돌아가실까봐 걱정했어요.」
유키호 (내 소중한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 정말 걱정했어요.)
미키「정말, 아기도 그렇지만 치히로씨도 건강해야 하는 거야.」
미키(소중한 나와 허니의 아기니깐 충분히 젖을 먹어야 하는 거야.)
치히로「모두……. 정말, 정말 고마워요.」울먹
P「정말 난 좋은 동료를 뒀구나.」울컥
아기「쌕- 쌕-」
아기「쭉- 쭉-」
타카네「기이한…….」
히비키「그렇게 젖을 빠는데 아프지 않아요?」
치히로「후후, 아직은 이빨도 나지 않아서 괜찮아. 이가 나도 한살까지는 계속 먹일 생각이지만.」
아즈사「아라아라, 정말 힘차게 빠네요.」
치히로「여러분이 많이 챙겨준 덕분에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어요.」
P「더불어 치히로도 아주 건강해. 정말 고마워.」
타카네「후후, 과찬입니다. 귀하와 귀하의 부인이 건강해야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깐요.」
타카네 (귀하와 저의 아이가 아프다면 많이 슬플테니깐 말이죠.)
히비키「자신에게 있어 새로운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당연한 거야!」
히비키 (아기의 양육으로는 공기 좋은 오키나와가 좋겠지?)
아즈사「아라~ 프로듀서의 아기인걸요? 당연히 신경쓰는게 당연한 거예요~」
아즈사 (아기가 새엄마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일 찾아오는 게 좋겠죠?)
아기「쌕- 쌕-」
이오리「다 먹자마자 바로 잠드네.」
야요이「아기 때는 잘먹고, 잘 자고, 잘 울고 그래.」
마미「정말 작구나-」
아미「우리도 안아보고 싶다구-YO!」
치히로「후후, 미안. 아직은 애가 너무 어리고 낯설어 해서 다른 사람에게 안기지 않아.」
P「아빠인 내 품에서도 처음에는 막 울었으니깐.」
이오리「그렇게 잘 울면 키우기 힘든 거 아니야?」
치히로「아기 때는 잘 우니깐. 하지만 그렇게 잘 우는 것도 건강하다는 증거니깐 기뻐.」
P「늘 수면부족이라 피곤하지만, 다행히 사장님이 이주 휴가를 주셨거든. 아내 혼자 힘들거라고.」
치히로「내가 일을 그만둬서 괜찮다고 했지만 출산 후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면서 억지로 본인이 집안 일을 하고 있어.」
야요이「웃우! 확실히 그래요! 저희 어머니도 출산 후에 제일 힘들어 하셨는 걸요! 저도 자주 와서 도와줄테니 무리하지 마세요!」
야요이 (웃우! 저와 프로듀서의 아기에요! 산모가 건강해요 건강한 젖이 나오니깐 치히로씨에게 무리를 시킬 수 없어요!)
이오리「흥, 쉴 때 확실히 쉬라고. 하인은 막 부려먹고.」
이오리 (나중에 내가 출산 했을 때도 저 녀석이 저렇게 잘해주겠지? 니히히힛!)
마미「맞다구→YO! 치히로씨는 푹 쉬라고요!」
마미 (헤헤, 오빠와 나의 아이구나- 딸이 태어났으니 난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되는 건가?)
아미「우후후! 그 동안 아미들은 장난을 쉬겠다고! 일은 모두 맡기시라!」
아미 (헤에- 작고 소중한 우리의 아기- 잘 지키겠GU!)
치히로「……정말, 모두의 마음이 너무나 기뻐서 눈물이 나려고 그래. 임신 후에도 마음이 약해지나봐.」
P「모두 좋은 아이들이니깐. 나도 눈물이 나는 걸.」
리츠코「프로듀서 귀하, 뭐하고 계신 거죠?」
P「에? 보다시피 일을…….」
코토리「하아, 나머지는 저희가 금방 끝낼 수 있으니 빨리 들어가보세요.」
P「그럴 수는 없지. 나의 일인걸. 거기다 아직 퇴근 시간까지는…….」
리츠코「사장님이 일만 일찍 끝내면 두 시간 일찍 퇴근해도 좋다고 말하셨을 텐데요?」
P「하지만 이렇게…….」
코토리「산모 혼자 고생하게 하실 거예요?」
리츠코「오늘은 아이돌들도 바빠서 같이 못 있어준다고요.」
P「신데렐라 쪽 사람이 같이 있어서 괜찮지 않을까?」
코토리「그래도 아빠가 자주 같이 있어주는 게 최고에요.」
리츠코「맞아요. 그것만으로 아기와 산모에게 좋다고 의사도 그랬다고요. 자자, 나머지는 우리에게 맡기고 산모와 아기가 기다리는 집에 가보세요.」
P「하지만…….」
코토리「하.지.만이 아니라고요?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저희가 얼마나 신경 썼는지 잊으신 거예요?」
리츠코「그랬는데 아빠 쪽이 제대로 같이 있어주지 못해 출산 후에 몸이 망가지기라도 하면 굉장히 슬플 거라고요.」
코토리「그러니 빨리 돌아가세요.」
리츠코「그 정도는 30분이면 끝낸 다고요.」
P「……알았어. 나중에 꼭 보충할게!」
리츠코「후후 기대할 게요.」
리츠코 (제가 새엄마가 되었을 때 말이죠.)
코토리「빠른 시일 내에게 보상 받을 거라고요?」
코토리 (저도 그 때면 30대 초니 둘째 출산은 서두르는 게 좋겠죠.)
765 여성일동「……2년 정도만 기다리면!」
----------------------------------------------------------------------------
역시 착한 765사람들!
3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보다 왜 죽나요!?
.... 개뿔이....
힘내라 p!
좋아, 이제부터 저 언어를 부치어라고 부르자.
'네잎 부치'님이 사용하는 언어 = 부치어
그런 부치어 같은 거 저 안 씁니다!
남의 이름 가지고 장난치지마세요!!!!네잎부치님!!
이제는 사무원도 그만뒀으니..... 근데 당하기를 뭘 당해요!?
코토리처럼?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P를 뺏지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