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vs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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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5, 2013 01:54에 작성됨.

미키「나노...」

히비키「다조...」



미키「나노나노!!」

히비키「다조다조!!」


미키「다조다조 시끄러운거야!」

히비키「나노나노 시끄럽다구!」


P「뭐냐 이 캣파이트는...」

미키「허니는 끼어들지 않는거야. 이건 저 외톨이와 미키의 싸움인거야.」

히비키「우갸! 자신은 외톨이가 아니라구!! 프로듀서! 상관하지 말라구! 이건 완벽한 본인과 금발모충의 일이라구!!」

미키「금발모충이 아니야나노!!」

히비키「뭐 불만이라도 있냐구? 이 빗치가!」

미키「뭐래는거야? 요 히빗치가!!」

히비키「우갸아아!!!」

미키「나노오옷!!!」



P「얘....얘들아....뭐라고 할까나...입이 험악해진거랑...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는거랑 은근 나를 무시하는 건 일단 넘어가더라도...」


미키「나노?」

히비키「우갸?」




P「아침바람부터 내 방에서 싸우지 말아줄래? 아니 그건 그렇고 어떻게 들어온거야? 어째서 난 눈을 뜨자마자 이런 광경을 보고 있는건데?」


미키「허니~ 그런 사소한건 신경쓰지 않는거야~」

히비키「젠젠 난쿠루나이사~」


P「.....설명해주실 분?」

미키「미키적으로는 어려운 설명은 귀찮은거야~」

P「....변명이라도 해보시지....」

히비키「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이지. 변명할 거리도 없다구~」


P「흠흠....그렇군...잠이 덜깨서 잠깐 당황했었네. 응 이제 알겠어.」


미키「나노?」

히비키「우갸?」



P「내가 지금 할 일은 일단 화를 내는...거였다!!!!! 이노무자식들아!!!!! 뭣들 하는겨?!!!! 캬아아아아악~!!!!」


미키&히비키「히이이익~~」














...........................


P「자아.....이제 누가 설명해주실까...」

미키「미키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거야. 미키가 허니집에 왔을때는 이미 현관문이 열려 있었던거야~」

히비키「자신도!! 햄돌이가 아침부터 뜬금없이 은혜를 갚겠다며 프로듀서 집 열쇠를 따버렸다구......그냥 프로듀서의 자는 모습만 본다는게...갑자기 미키가 난입하는 바람에...」

미키「구라야나노!! 미키가 들어오자마자 침실에 가니까 히비키는 이미 허니의 옆자리에 누워있던거야!!」

히비키「미...미키도 오자마자 프로듀서의 품안으로 파고 들어놓고는....」


P「........뭐...대충 사정은 알겠는데.....사이좋게 내 양 옆에 누워 있다가 왜 싸운거야?」

히비키「미키가 자꾸 내가 차지한 P의 왼편 자리를 뺏으려하니까....나참...가만히만 있었어도 한두시간은 더 P의 온기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

미키「히비키가 나쁜거야~ 괜히 "왼편에 있으니 프로듀서의 심장소리가 더 잘 들린다구~ 우후훗♡" 하고 도발을 한거야!」

히비키「그 전에 미키가 P의 오른손을 xx에 가져가서 xxx를 시작했다구!!」

미키「히비키도 바로 허니의 왼손으로!!」


P「거기까지....」

미키&히비키「.......」


P「어쩐지 양손이 묘하게 끈쩍거린다고 생각했...아아...이건 못 들은 걸로 치고 일단 넘어가겠다만....니들 어디 아이돌 사생팬이냐? 남의 사생활공간을 침투해서 이런 짓을...」

미키「미키는 사생팬이 아니고 아이돌인거야」

히비키「말하자면 사생아이돌인가?」



P「OK 좋아 일단 맞고 시작하자☆」

미키「아우 허니 관자놀이를 그렇게 누르면~~ 아파아파!! 이따이나노~~!!」

히비키「코!! 코가!! 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P「하아.....이제 좀 반성하고 있나?」

미키「훌쩍...아직도 아파나노....허니가 진짜로 힘을 줘서 누른거야...히잉..」

히비키「우갸아...본인의 코가 딸기코가 됐다구...그만 용서해달라고 해도 계속 놔주질 않고 계속...흑흑..」

P「뭐.....자업자득이겠지....남의 휴일 아침을 이렇게 망쳐놓고 말이야....난 잠이 필요하다고....」

히비키「미안하다구.....」

미키「미안인거야....」

P「하아.....더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이쯤하고 그만 잘래」

미키「응...잘자 인거야...그만 미키도 돌아가는거야...」

히비키「잘자라구...프로듀서...」

P「하아? 뭐해? 이리들 오라고~」


와락


미키「꺄아♡」

히비키「우갸♡」



P「뭐 솔직히 A랭크 아이돌을 끼고 자는 건 생각보다 기분 좋으니까...그러니까...사이좋게 조용히 자자구....싸우지 말고....흠냐...양 가슴팍에 부드러운 게...푹신푹신...말랑말랑...」

미키「허니가 화낸게 우리들이 싸워서 그런거였어?」

히비키「우리가 옆에서 자도 난쿠루나이?」


P「그래...제발 조용히 자게 냅둬....zzz」


미키「응! 허니~ 잘자인거야~ 쪼옥♡」

히비키「....본인도 에잇! 쪽♡」

P「그래그래...잘...자...zzz」













천장 위

하루카 (태클 걸 곳은 거기 말고도 많다구욧!!!!)

치하야 (큿....난입할 타이밍을 놓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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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통이라든가 천장으로 침투한 하루치하의 패배였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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