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이미지 붕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힘든 투병생활을 마치고서 치히로는 겨우 편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그런 치히로를 따라가듯 P도 곧장 몸이 안 좋아지며 곧 병원에 입원해버렸다.
P 「하하, 결국 나도 이렇게 되는 건가……. 이렇게 금방 치히로를 따라갈 줄은 몰랐어.」
하루카 「무슨 말씀이세요! 건강해지셔야죠! 혼자 남는 아이는 어쩌시려고요!」
P「그렇지. 아이가 있으니 건강해져야 하는데. 하하, 그래서 사실 치히로가 먹던 남은 영양제를 내가 먹고 있었어. 좀 더 건강해져서 아이와 오래 살려고 말이야. 너희들이 치히로에게 선물해준 그 따듯한 마음을…….」
유키호「!?」
이오리「바, 바보! 치히로에게 맞춰준 약을 왜 네가 먹은 거야!?」
P「하하, 그렇지? 그래도 좀 더 오래 살아서 아이랑 같이 있어주려고 했는데…….」
아즈사「건강해지시면 되잖아요. 포기하지 말아요.」
아미「맞다구→YO!」
야요이「가족은 같이 있는게 행복한 거라고요! 저도 아무리 가난해도 가족들이 있어서 행복한 걸요?」
마미「포기하면 안 된다고! 아기를 생각해야지!」
P「하하, 그래야지. 그래야 하는데…….」
타카네「귀하…….」
P「하하, 왠지 눈물이 나네. 대체 이게 왜 이렇게 된거지……. 치히로를 지키지 못하고, 이제는 아기까지 혼자두고 떠나게 되다니……. 너무 한심하잖아…….」
마코토「그렇지 않아요! 금방, 금방 일어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치하야「그 아기는 외롭게 두지 않아요! 프로듀서가 없어도 꼭 제가!」
P「모두 고마워……. 정말……. 그럼 부탁해도 될까? 만약 내가 죽으면, 아기를 외롭게 하지는 말아줬으면 해. 고아원에 맡겨도 좋으니깐…….」
미키「그런 유언은 미키적으로 옳지 않은 거야! 그 아기는 허니랑 미키가 같이 행복하게 해주는 거야!」
리츠코「맞아요. 그 아기, 결코 혼자 두지 않는 다고요! 꼭 프로듀서랑 같이!」
히비키「자신도 오빠들이 많으니깐 아이를 외롭게 두지 않는 다고!」
P「정말 모두 고마워……. 그래도 만약 그리 된다면…….」
코토리「……그 아기는 꼭 제가 혼자라도 행복하게 해줄테니깐 걱정마세요.」
P「원래라면 그런 이기적인 부탁을 할 수는 없지만, 아빠라서 그런가. 이기적으로 변하게 되네요. 부탁할게요…….」
코토리「P씨…….」
p「…….」추욱-
「「안 돼!!!!!!!!!!! 프로듀서!!!!!!!!!!」」
그렇게 P는 세상에 뜨게 되었다.
그리고 P가 떠난 후 그의 아기는 두 부부의 부모님도 없어 가까운 친인척이 맡아야 했지만, 친척들은 모두 외면했다.
그러다 고아원에 갈 뻔한 아기는 코토리가 급히 맡게 되었다.
아기의 일은 코토리가 맡는 선에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코토리「여보세요?」
「…….」
코토리「응? 저기, 장난 전화인가요? 여보세요?」
「아이는…….」
코토리「네?」
「그 사람의 소중한 아이는 제가 돌려받도록 하겠습니다.」
코토리「……!?」
「곧 찾으러 갈테니 부디 건강하게 키워주시길…….」
코토리「당신 누구야! 안 돼, 이 아이는 내가 지킬 거야! 그 사람의 소중한 아이란 말이야!」
「……모르겠어?」
코토리「뭐!?」
「그 사람의 소중한 아이니깐 내가 키우겠다는 거잖아! 그 사람의 아이를 키우는 건 당신이 아니야! 나야!」
코토리「웃기지마!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후후……. 그거 알아?」
코토리「뭐?」
「그 사람의 아이를 원하는 건 당신만이 아니야.」
코토리「무슨 말을!?」
「당신은 결코 그 아이를 지킬 수 없어. 그러니깐…….」
코토리「…….」덜덜
「내가 가질 거야. 후후……. 그 사람과 나의 소중한 아이니깐…….」
이제 7화군요. 간만에 이어서 쓰네요. 9화 안에 완결 내겠습니다~
4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달달한 쪽이 전문이라고요!
클래스 : 스타드리 마스터
특성 : (접두)지옥에서 돌아온 (접두)얀 (접두)집념의 화신 (접두)광기 제약 (접미)아이돌회사 사무원
공략법 : 그런 거 없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