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0-06, 2013 22:03에 작성됨.
타카네「후후.. 귀하께서 저의 전신에 가득합니다.」
타카네「귀하의 붉고도 진한 향기가 제 옷에 스며들고 있사옵니다.」
타카네「참으로 따듯하고도 포근하옵니다.」
타카네「마치 작아진 제가 귀하의 품안에 안긴듯한...」
타카네「아아.. 소인 타카네는 황송하고도 황홀하옵니다.」
타카네「귀하여.」
타카네「제가 이 순간을 어찌나 고대했는지 아십니까.」
타카네「밤하늘에 수놓인 별들을 하나씩 세면서 귀하와 함께하는 이 순간을 기다렸건만 별은 옛날에 동나버렸습니다.」
타카네「하오나 그러한 과거는 더이상 괴념치 않습니다.」
타카네「귀하가 이리도 따뜻히 저를 품어주시는 이 현재가...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하기에...」
타카네「이런 귀하여, 몸이 차가워지고 계십니다.」
타카네「이리오시지요. 이번에는 제가 따듯히 해드리겠습니다.」
타카네「후후... 귀하여, 너무 끈적하게 붙어오시면 곤란하옵니다.」
타카네「지금의 귀하는 제 품안에 쏙들어오시니 어찌 이리도 사랑스러워 보이실까요.」
타카네「자 이제는 필요없으신 안경은 제가 벗겨 드리겠습니다.」
타카네「아... 귀하... 실례하겠사옵니다.」
쪽
타카네「후후... 귀하께서는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타카네「제가... 이 타카네가, 영원히 귀하의 곁에 있을것입니다.」
타카네「더이상 혼자선 아무대도 갈 수 없으시긴 하시더라도 절대,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하지말아주옵소서.」
타카네「자 귀하여, 이곳은 더이상 안전하지 않사옵니다. 속히 떠나시지요...」
----
처녀작으로 그냥 연습삼아 적어봤습니다.
괜찮은 느낌이라면 제대로 글을 써보고 싶네여. 어떠신가요?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순히 얀데레가 어울리는 아이돌은 많아도요...
전 그렇게 믿습니다 악마는 자신의 눈에 씌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