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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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8, 2013 06:11에 작성됨.

히비키「후우~ 하아~후우~하아~」

P「힘내 히비키!! 이제 조금만! 조금만 힘을 내면 된다고!!」

히비키「후아아....본인은...히익!! 끄으으윽...흐아~헉헉....더이상은 무리라구...」

P「이제 거의 다 됐어! 이제 한번만 더 힘내면 된다!!」

히비키「후웁....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 히익!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올치!! 잘한다!! 조금만 더!! 이제 다 끝나가 히비키!!」

히비키「후우~ 후우~ 우갸...더이상은 무리....죽을 것 같다조....」

P「히비키....역시 이런건 무리였어...아무리 사전에 교육을 받고 준비를 했지만 이건 아니였나봐...아무리 니가 이렇게 하고 싶다고 했을 때 말렸어야 했어...」

히비키「우갸아아아!!!! 맞다구!!! 애당초 본인이 이렇게 고생하는 이유는 P때문이라구!!! P 때문에 이렇게 죽도록 고생하는거라구!!! 히끅!! 우갸아아아아아!!」

P「그래그래 내가 잘못했어!! 암튼 일단 지금은 거의다 됐으니까!! 자자 다시한번!!」

히비키「우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두고보자구!! 프로듀서어어어어어!!!!」

P「좋아!! 됐어!! 거의다 이제!!!」












응애~ 응애~ 응애~








히비키「후우...후우....」

P「하아....하아....」


응애~ 응애~

P「핫? 아 그래 먼저 탯줄을 자르고...」

히비키「하아...하아....P?」

P「태반도 마저 정리하고....응? 히비키 괜찮아?」

히비키「하아...하아....남자아이야? 여자아이야?」

P「어? 어...아 그래...잠깐만...따뜻한 물로 조금 씻기고....아 히비키를 꼭 닮은 공주님이야...」

히비키「헤...헤헷....뭔가 우리 아이인데 실감이 안난다구....그리고 생각보다....못생겼어...」

P「하핫 갓난아기가 그렇지뭐 ...그래도 원숭이같이 생긴게 딱 히비키 닮았는걸?」

히비키「우갸아아아아아아아!!!!」

P「우갸갸갸갸!! 머리!! 머리끄댕이 잡지말라구!!」

히비키「이 바보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

P「아파파!!! 히비키?!! 진정해!! 일단 안정을 취해야?!! 아직 아기를 씻기는 중이라구?!!」

히비키「우갸아아아아!!!」



벌컥~!

히비키~~!! 히비키!!



P「아 장모님 오셨군요...」

히비키엄마「아이고~ 히비키...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그새를 못참아서....아이고 내 새끼~」

히비키「하아...하아...난...난쿠루나이사....P가 잘 받았줬다구~~」


























.................

히비키「후아....정말 큰일이었지...」

P「아아....설마 내 아이를 내 손으로 받을 줄은.....」

히비키「헤헷~ 내가 낳은 아이라구~ 내 아이라구~」

P「하아....정말....뭐가 히비키 챌린지 자연분만편이야....이런거 심장에 안좋다고....뭐 장모님도 이렇게 오키나와 본가에서 자연분만으로 히비키를 낳으셨다지만...수명이 줄었어...」

히비키「무야? 이기다 P가 본인을 임신시킨 탓이잖아? 자업자득이라구우~」

P「.......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니까...그걸로 된거지....」

히비키「응! 그걸로 젠젠 난쿠루나이사~☆」

P「그건 그렇고 우리 아이 이름은 역시...전에 얘기했던...」

히비키「으므!! 전에 말했던!! 그!!」



응애~ 응애~

히비키「아와왓~ 깨부렸다~」

P「하여간..에너지가 넘치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애를 낳은지 만 하루밖에 안됐는데 뭐 이리 기운이 넘치는거야;; 좀 조용조용 말해야지. 어이구~ 내 아기 누굴 닮아서 이리도 힘차게 우는거니?」





히비키「물론! 본인의 아이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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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뜸한 새에 히비키가 고통 받고 있다는 제보에....햄볶는 히비키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최고의 행복이 무엇일까....생각하다가 역시 사랑의 결정체인 2세를 순산한 때가 아닐까 싶어서 끄적여봤습니다.
히비키 힘내렴. 난 더이상 널 까지 않는단다...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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