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X데빌 서바이버] 여신이문록 아이돌 서바이버 PV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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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1, 2013 02:16에 작성됨.

※ 타입문넷의 AKASIC 님의 '푸른 마인'에서 이어진다는 설정입니다. 

※ 데빌 서바이버의 설정이 일부 개변됩니다.

※ 이 두가지를 모두 받아들이실 수 있으시다면 이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도달한 것은 765 프로에 프로듀서가 부임하고서 1년 6개월이 지난 후의 어느날의 일.

20XX년의 어느 여름날의 일이었다.

그날의 우리들은 사무소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한가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오랜만에 즐기는 여유로운 한때는, 돌연히 도착한 택배에 의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실례합니다~ 765 프로 맞으시죠? 아마미 하루카님 앞에 소포가 왔는데요?"

 

"소포요?"

 

"하루룽 거 같은데?"

 

"정말이에요! 하루카씨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정말이네? 보낸 사람이....에엣? 나오야 오빠?"

 

한동안 연락이 끊겼었던 사촌 오빠, 나오야 오빠로부터 보내져온 소포 들어있던 4개의 COMP들. 

그리고 COMP에 동봉되어진 한통의 편지.

 

"오야? 이것은......."

 

"어라아~? 하루룽, 이거 COMP 잖아?"

 

"COMP?"

 

"커뮤니케이션 플레이어. '전세계 사람과 놀자!'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물건이야. 이런저런 부가 기능을 넣는게 가능해서 값싼 노트북이라고도 부르지."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 제품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물건이라는 그거구나?"

 

"자신도 CM 찍을때 몇번 만져 봤다고!"

 

적흑, 녹색, 라임색, 분홍색의 컬러를 띈 4개의 COMP들.

어릴 적에 같이 살때 나를 잘 챙겨준 오빠였기 때문일까, 오빠로부터의 선물이 왔다는 사실이 나는 마냥 기뻤다.

 

"오빠가 직접 커스텀한 물건이라고 하시네요. 적흑 칼라는 제가 가지고 나머지는 필요한 분들께 나눠드리라고 하셨어요."

 

남겨진 COMP 3개의 분배는 시운스럽게 이루어졌다.

치하야쨩은 기계류는 골치거리라면서 거절했고, 코토리씨와 아즈사씨, 아미, 마미는 이미 가지고 있다면서 거절했고,

마코토와 유키호, 히비키, 타카네 언니, 야요이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거절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필요로 하는 리츠코 언니와 미키, 이오리에게 나누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주고싶은 물건이 있으니까 2주 후에 시부야에서 만나자고 하시네요."

 

오빠의 선물인 적흑 컬러의 COMP를 기동하며, 나는 즐겁게 웃었다.

 

그때의 우리들은 알 수 없었다.

이것이 모든 악몽이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

 

아오야마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 한명의 남자가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젊은이 같아도 보이고 노인 같아도 보이며, 죄인 같아도 보이고 성인 같아도 보이며, 선하게도 보이고 악하게도 보이는, 그런 남자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소파에 기대앉아 있었다.

 

"자아, 이쪽은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끝났다. 판돈을 정하라고, 유일신."

 

모니터에 떠오른 몇개의 보고를 보면서, 남자는, 나오야는 미소짓는다.

 

"나는 내 여동생과 내 모든 걸 건다. 그렇다면, 네놈은 뭘 걸생각이지? 유일신?"

 

경멸을 담아 창 밖의 하늘을 올려다보며, 나오야는 도발적인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BGM-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 OverClocked OP-Soul Survive]

http://www.youtube.com/watch?v=ijG0izghlx8 

 

친척 오빠의 초대를 받은 하루카들이 시부야에 모였던 그날.

그날이 그녀들의 운명이 미쳐버린 날이었다..

 

"독가스 발생으로 인해 야마노테선 내부를 봉쇄한다고.....?"

 

갑작스럽게 실시된 야마노테선 내부 봉쇄.

 

"나! 너 죽인다! 인간! 먹는다! 네 살! 씹는다!!" 

 

"C, COMP에서 괴물이?!"

 

"이건 말도 안돼....이런 비과학적인게 있을리가...!"

 

갑자기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악마들. 

비일상에게 침식당하기 시작하는 일상.

 

"여기서 나갈 수 없다고요?! 그게 무슨 소리에요?!"

 

"자세한 것은 설명드릴 수 없습니다! 얌전히 안쪽에서 기다리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시겠다면.....!"

 

"저기.....너희들 머리 위의 그 숫자는 뭐야?"

 

"이 메일....우리의 죽음을 예언하고 있어?!"

 

"시....싫어! 오지마! 아미를 잡아먹지 마!"

 

"마미는.....아직 죽고 싶지 않아!"

 

봉쇄와 함께 시작된 혼란과 무질서..

머리 위에 나타난 '여명'의 수와, 죽음을 예언하는 '라플라스 메일'

죽음에 대한 공포속에서, 인간의 이성은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봉쇄선 안에 갇힌 소녀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어떠한 '결단'을 내린다.


"이 COMP를 통해.....악마를 소환해 계약할 수 있다고?!"

 

"이 힘이 있다면.....!"

 

그것은, 악마와 계약하여 그 힘을 이용하여 싸우는 것.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힘을 얻은 소녀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힘을 사용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친다.

 

"아미랑 마미를 건드리는거, 미키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거야!!"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힘을 사용하는자.

 

"나쁜 짓을 하는 녀석들에겐 마법소녀 아이쨩의 천벌☆이에요!" 

 

신념을 위해서 힘을 사용하는 자.

 

"이 힘.......정말로 대단해. 이걸 다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악마가 아니라 악마의 힘만을 사용하는 방법....없을까?"

 

힘을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찾는 자.

 

"목숨을 걸고 당신들을 도와준 아이쨩에게 어떻게 이런 짓을.....! 절대로 용서 못해! 저 자식들을 모두 죽여버려! 야마!!" 

 

「불의」를 심판하려고 하는자.

 

"아하하하하하!! 개소리는 집어치워! 약한 주제에 명령하려고 들지 말라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힘을 휘두르는 자.

 

"요시나가씨의 복수.....복수를 하겠어요!"

 

"진정해라. 지금은 녀석을 쓰러트릴 수 없어."

 

"당신이......당신들이 유키호의 소중한 사람을.....!"

 

복수를 위해서 힘을 사용하는 자.

 

"저급한 자식들이.....건방지게 자신의 친구들을 건드린 거, 후회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각오하라고?"

 

"히, 히비키....그 모습......히비키는 설마......."

 

친우를 위해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는 마인.

 

"자아, 가지요 여러분.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도쿄를 지키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지 않습니까."

 

"오늘 밤은.....바쁜 밤이 될 것 같군요."

 

사명을 짊어지고 싸우는 자.

 

"하루카씨.....저, 왜 이런 힘이.....저, 어떻게 된 거에요?"

 

인간을 그만둬 버리게 된 자.

 

"내 노래가.....악마를?"

 

열쇠를 손에 쥔자.

 

"나의 이름은 벨 델....벨의 왕이 될 자이니......"

 

"저건 또 뭐야!?"

 

"이건 어때 이 개자식아!!"

 

"그것은.....겨우살이?! 설마 네놈....!"

 

"히히히히힛! 고작 벨 델을 쓰러트렸다고 기고만장해 하는 것이냐? 너 같은 인간이 그런 쓰레기 하나 쓰러트렸다고 벨의 왕인줄 아느냐?"

 

혼돈으로 치닿는 봉쇄선 내부의 상황.

살아남기 위해서 벨 델을 쓰러트리고 한숨을 돌리려는 소녀를 ───아마미 하루카를──덥쳐오는 새로운 싸움.

 

"벨의 왕 결정전 이라고요? 게다가 제가 거기에 참가해야만 한다는 건가요?"

 

"그래애~ 이미 소문이 쫙 퍼져서 도망치려고 해도 도망칠 수도 없을 걸?"

 

"내가.....여기서 도망친다면.......?"

 

"그렇다면 신께서는 인간을 포기하시고 직접 관리하실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는, 어디에도 없게 되겠지요."


 

그리고, 소녀──아마미 하루카──의 운명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살아남기 위해서 악마를 쓰러트린 소녀는, 살아남기 위해서 마왕이 될 것을 강요당한다.

 

"18시가 되기 전에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초전자 결계로 내부를 통쩨로 구워버린다고!?"

 

"그럴 수가.....PSE 법은 설마.....!"

 

"그걸 막고 싶다면, 이 악마를 전부 없에버리는 수 밖에 없어."

 

"하지만 어떻게요? 이렇가나 많은 악마를 어떻게.....!"

 

"간단해. 네가 마왕이 되서 명령을 내리면 되는거야."

 

 

──이 이야기의 끝에서, 그녀는 어떠한 선택을 내리는 것인가.

 

"자아, 어떻게 할거지? 하루카?"

 

"나는......나는...........!"

 

Peaceful days died. Let's survive. 


[아이돌 마스터X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 여신이문록 아이돌 서바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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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 OverClocked Ost - Demon of Darkness]

http://www.youtube.com/watch?v=UyjPtWih3LU 

 

"에에~ 그러면 내 핸들 네임은......그래, 역시 이거지."

 

[ハルカ]

 

───자신을 덥쳐올 가혹한 운명을 모른체, 하루카는 자신의 핸들네임을 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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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엡, 저질렀습니다.

아이마스X데빌 서바이버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연재할 예정이니, 위쪽의 대사의 주인이 누구인지 맞춰보면서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웃음)

그러면, 본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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