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전 사실 유부녀 모에입니다.]
코토리 [네?]
P [정확히는 새댁이군요. 이제막 결혼한 신혼아내. 다소곳하고, 한창 사랑이 넘쳐서 주려고 하는 아내. 귀엽잖아요?]
코토리 [저기, 그렇다고 유부녀를 탐내는 건 범죄 아닌가요?]
P [그저 취향일 뿐입니다! 실제로 저지르지 않아요! 코토리씨가 얇은책들을 모으면서도 실제로 저지르지 않는 것처럼!]
코토리 [피요.......]
P [결혼하고서 어쩐지 성숙해지고, 그러면서도 남편을 위해 노력하는 그 몸가짐! 어른스럽지만 아이 같은 모습!]
코토리 [확실히 환상을 가질만 하군요.]
P [만약 임신이라도 했음 어쩐지 행복한 미소로 'P군....... 저기..... 당신 아빠가 된 것 같아.....'! 크윽,]
코토리 [아내의 그런 모습이라면 사랑스럽겠네요.] 후후
P [배가 불러와 내가 안절부절 못하면 오히려 안심하라면서 손을 잡아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말이죠.]
코토리 [아, 저절로 상상되네요. 치유 된다.......]
P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안고서 살짝 웃어주는 그 자애로운 모습!]
코토리 [어머니.........]
P [그리고 집에 가면 '오늘 힘들었죠? 늘 고마워요.'라는 단순하지만 힘이나는 인사!]
코토리 [결혼의 기쁨이라는 거군요.]
P [크윽, 그런 유부녀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잖아요! 젊은 미망인도 좋습니다! 귀여운 딸까지 있음 최고! 하지만, 하지만 참아야합니다! 그런 딱 좋은 여자는 없으니깐요!]
코토리 [저기.......]
P [왜 그러시죠?]
코토리 [그럼 저랑 결혼하면 되지 않나요?]
P [네?]
코토리 [그, 저랑 결혼하면 전 유부녀에다 젊은 새댁이 되고, 그럼 프로듀서는 자연스럽게 유부녀의 남편이 되는데....]
P [.........]
코토리 [.........]
P [.........]
코토리 [랄까~ 농담이예요, 농담~ 하하~ 너무 심각하게는........]
P [...그거다!!!]
코토리 [피요!?] 화들짝!
P [저와 결혼해주세요 코토리씨! 사랑합니다!]
코토리 [네에에에에에에에에!?]
이 후 코토리와 P는 연인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잘 됐네~ 잘 됐어~
삐익-
이오리 [신도. 당장 코토리의 아이돌 시절 팬이었으면서 아직도 좋아하는 우리 미나세그룹의 사원들 명단 뽑아. 그중에서도 젋고 잘 생기고 능력 좋은 사람들로 줄여서 코토리랑 선보게 해! 당장!]
-예고
P [뭐, 코토리씨가 선을 보러 가셨다고!?]
이오리 [뭐, 너무 화내지마. 어쩔 수 없던 일이니...... 잠깐, 어디 간거야!?]
P [코토리!!!!!!!!!!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연인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투쟁! 기대해주세요~
-----------------------------------------------------------
예고 따위는 장식이지. 높은 분들은 그럴 몰라요.
예고하고 연재될 리가 없잖아요?
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부녀코토리 -> P의 질투로 인한 이혼 or 미망인 - > P의 스트라이크 존 더블어택(?)
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마이는 코토리를 납치하게 되는데.....
다음화, '코토리씨를 NTR로부터 지켜라!'를 기대해주세요!
...였을지도?
전 이 글이 네잎님이 쓴 배신의복수의 내용이 조금 바뀌어서 이어질듯한 느낌wwwwwww
저는 하렘>훌륭한 보트 루트를 고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