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리의 망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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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3, 2013 14:47에 작성됨.

1. 마코토가 유키호를 뒤에서 포옹.

P [이렇게 말인가요?] 꼬옥
코토리 [피요.....] 화끈


2. 하루카가 힘내라며 치하야 코에 키스  

P [이거 간단하군요. 가만히 있으세요.] 쪽.
코토리 [피요피요.....] 헤롱헤롱


3. 타카네가 히비키를 뒤에서 끌어안고 턱을 머리에 얹기

P [뒤에서 안아주는 걸 좋아하는 군요. 일단 자리에 앉으세요.]
코토리 [네에.......] 두근두근
P [으차-] 꼬옥- 탁-
코토리 [피요오오오오!] 


4. 이오리와 야요이 허그

P [이건 평범하군요.] 으차!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오오오!]


5. 마미와 아미 음료수를 한 컵에 담아 같이 빨대로 마시기.

P [자, 콜라 가져왔습니다!]
코토리 [해, 해야 하나요?]
P [본인의 망상이잖아요?]
코토리 [피요오.......] 
코토리 (윽, 부끄러워..... 프로듀서의 얼굴이......)


6. 인형을 꼬옥 안아 든 이오리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 뒤에서 끌어온 안은 미키

P [자, 앉으세요!]팡팡!
코토리 [그, 이제 그만.....]
P [인형도 준비했답니다.]
코토리 [정말 부끄럽다고요!]
P [에이!]
코토리 [피요오오오오!]


7. 리츠코의 안경을 벗긴 후 키스해 주는 아즈사

P [흐음, 코토리씨는 안경이 없지만 괜찮겠죠.]
코토리 [프, 프로듀..........읍!] 


8. 지친 치하야를 무릎 베개 해주는 유키호

P [자, 누우세요!]
코토리 [보통 반대 아닌가요!?]
P [혼자 사무일을 하시는 코토리씨가 엄청 지치셨겠죠! 이대로 누워서 쉬세요!]
코토리 [그래서는 부끄러워서 쉴 수 없다고요오오오오!]

결국 강제로 눕게 했다.


9. 누워 있는 이오리 이마에 키스해 주는 야요이

P [자, 앞 머리를 넘기고.....] 쪽
코토리 [피요오오오.........!]


10. 덥다 하는 타카네의 윗 단추 두 개를 풀어주는 히비키.

P [흐음, 맡겨두세요.] 
코토리 [뭐, 뭐를 요!? 그보다 이제 망상도 그만둘테니 용서해주세요!]
P [무슨 말이에요? 이게다 실제로 못하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거 아닌가요? 그러니 이번 주말에 확실히 그 욕구를 채워드리겠습니다!]
코토리 [이제 아이돌들로 그런 망상 안할테니 용서해주세요!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다고요!]
P [어허, 참으면 안 됩니다! 아, 이 뒤는 성인용이니 사무소에서는 힘들군요. 그럼 어디로 갈까요? 코토리씨 집과 제 집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만?]
코토리 [이, 이제 용서를 제발!]
P [제 집으로 가죠. 고무는 얼마나 사가야 할까요?]
코토리 [얼, 얼마나 하실 생각인 거예요!?]
P [이 망상노트에 있는 내용 모두죠!]
코토리 [그, 그래서는 몇 달을 해도 무리라고요!]
P [걱정마세요. 그 망상 평생을 통해 채워줄테니.]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
P [연인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가죠.]
코토리 [이만 용서해주세요!!!!]


유키호 [리츠코씨 여기 차요......]
리츠코 [고마워 유키호.] 후륵
유키호 [P씨랑 코토리씨는 일을 다 끝내고 가셨어요오....]
리츠코 [그러네. 설탕을 잔뜩 뿌려놓고 말이지...... 이 녹차에 설탕 안 들어갔지?]
유키호 [전혀요오.....]
리츠코 [어째 린디차가 되어 있어.....]
유키호 [다음에는 더 담백한 차를 준비할게요.] 
리츠코 [우리도 일 끝났으니 이만 가자. 차 고마웠어 유키호.]
유키호 [근데 두 분은 무슨 일을?]
리츠코 [코토리씨의 망상노트를 발견했다며 벌을 주겠다고 프로듀서가 말하시더라.]
유키호 [벌을 핑계로 한.....]
리츠코 [그런 거지 뭐....]

한 동안 사무소의 녹차는 모두 린디차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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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하는 코토리씨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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