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큰 일이야. 야요이가 불량해졌어.]
이오리 [뭐?]
치하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히비키 [야요이가 그럴 리가 없잖아.]
P [사실이야. 좋아, 야요이의 불량해진 행동을 하나하나 말해줄게.]
-일주일 전-
야요이 [웃우! 전 오늘부터 불량소녀가 될 겁니다!]
P (또 뭘 오해한 걸까. 야요이 귀여워.)
P [헤에, 어떻게?]
야요이 [웃우! 지금부터 저랑 같이 나가시면 알거에요! 그러니 따라와주시는 거예요!]
P [부탁인지 명령어인지 모를 어투가 귀엽네. 그럼 따라가볼까.]
-슈퍼-
P [음, 평소랑 같은 루트인데. 아, 저기 숙주나물이 세일하네. 반값 세일이잖아!]
야요이 [후후-]
P [음? 지나쳐도 돼? 평소에는 저리 사람들이 많아도 밀치고 가더니.]
야요이 [훗, 전 불량소녀니 그런 짓 안합니다.]
P [에? 불량소녀란 관련있나?]
야요이 [불량소녀인 전......... 이것을 사겠습니다!]
P [그, 그건 원가로 파는 일반 숙주나물보다 10엔은 비싼 고급숙주나물!?]
야요이 [웃우! 반액세일 제품을 사는 사람들 옆에서 고급상품을 사버릴 겁니다!]
P [이, 이 무슨 불량한 태도란 말이냐!]
야요이 [훗! 더불어 숙주나물축제를 할거기 때문에 대량으로 사갈겁니다!]
P [그, 그런! 대량으로 산다면 당연히 반액세일인 저것이 좋을 터인데, 그것을 놔두고 이런 비싼 숙주나물을 사다니! 무섭다, 부섭다 불량야요이!]
야요이 [웃우-!]
-현재-
이오리 [그, 그럴 수가 야요이가 그런 사치를 하다니!]
치하야 [나, 나의 타카츠키씨가 그런 불량소녀 같은 행동을!]
히비키 [우갸! 자신 믿을 수 없다고!]
P [더 있다!]
-6일 전-
야요이 [웃우- 불량소녀로서 나쁜 짓을 할 겁니다!]
P [그런, 또!? 어떤 무서운 짓을!]
야요이 [지금부터.....]
P [지금부터.......?]
야요이 [설거지를 할 때 물을 모아놓지 않고 그대로 틀어놓고 할 겁니다!]
P [뭣이라!?]
야요이 [더불어 세재도 그릇 두개를 닦으면 다시 뿌리는 사치를 범할겁니다!]
P [그, 그 야요이가 그런 낭비를!?]
야요이 [웃우! 불량소녀인 전 거칠게 없습니다!]
P [무섭다, 무섭다 야요이!]
야요이 [덧붙여,]
P [더, 더 있는 거냐?] 부들부들
야요이 [사무실 로비의 전등을 평소에 하나 씩만 키던 것을 오늘은 두개 씩 모두 켰습니다!]
P [그럴 수가!?]
야요이 [보지도 않는 텔레비젼을 보는 척 하며 켜서 전기를 낭비했습니다!]
P [무섭다, 무섭다 불량 야요이!]
-현재-
히비키 [그, 그런 야요이가 그런 짓을!]
이오리 [키익! 대체 왜 그리 변한 거야!]
치하야 [나의, 나의 타카츠키씨가!]
P [더 있다.]
히비키 [우갸! 자신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이오리 [그만 둬, 그런 거짓을 고하지마!]
치하야 [이 이상 마음이 아파지는 이야기는 듣기 싫다고요!]
-5일 전-
P [오늘도 야요이는 불량할까........]
야요이 [웃우! 당연합니다!]
P [야요이!?]
야요이 [오늘은 폭주를 했습니다!]
P [폭, 폭주라면!?]
야요이 [오늘 아침에는.....]
P [아침에는.....?] 꿀꺽
야요이 [학교에 걸어가지 않고 버스를 탔습니다!]
P [그런! 아침에는 걷는 게 건강에도 좋고, 걸어서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낭비라던 야요이가!]
야요이 [더불어 사무소에 올 때는 전철을 타고서 나서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P [컥! 그, 그런! 두 가지 탈 것을 번갈아 타다니! 그런 사치를!]
야요이 [거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p [무, 무슨!?]
야요이 [갈아탈 때 일부러 환승을 하지 않고 다른 교통카드를 사용했습니다!]
P [크윽, 그만, 그만 둬 야요이!}
야요이 [웃우! 그리고, 있다 집에 갈 때는........]
P [뭐냐, 더 있는 거냐!? 이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 거냐!?]
야요이 [불량소녀니 택시를 타고 집 앞까지 가겠습니다!]
P [커억!]
-현재-
히비키 [우갸!]
이오리 [히이이익!]
치하야 [아니야!!!!!]
P [크윽, 나도 그런 반응이었지. 하지만 아직 더 있어. 모두 각오해.]
치하야 [잔인한 사람! 그만 말해도 되잖아요!]
이오리 [그만 둬! 거짓말이지? 그만두란 말이야!]
히비키 [자신 그러 거짓말 좋아하지 않는 다고! 그만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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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쓰는 것들이 있어 이 뒤를 언제 쓸지는 모르겠네요.
무섭구나, 불량야요이!
7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인을 어떻게든
완벽한 네잎부치님이 됩시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요이의 타락은 본인의 선택이라고요!
아니야 고작 이런것도 불량이라고 할 정도로 야요이가 순수한거야 암암. 내가 더러운 게 아니야!!!
젠장
히이익!
그런고로 야큐버스를 빈곤하게 만들어 야요이엘로 되돌려야해.(이보세요)
무섭구나 야큐버스!
야요이는 귀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