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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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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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소재나, 부정적인 방향의 캐릭터 해석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읽기 전에 반드시 인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은
코토리 「결혼해주세요」P 「네?」코토리 「프로듀서 말고요!」
의 뒷 이야기 입니다.
타카기 「아, 미안하네 미키군. 뭐, 어쨋거나 이왕 왔으니 맛있게 먹어주게나!」
코토리 「헤헤, 그래도 미키가 그렇게 생각이 많은 아이라니 나 조금 놀랐다고」
P 「그러게 말입니다,」
코토리 「그나저나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됬나요?」
타카기 「자기들은 빠진다고 했네, 사과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거겠지」
코토리 「생각이 깊은 아이들이네요」
P 「그런데 어째서 저까지..」
코토리 「제일 연장자시잖아요? 책임을 져야죠」
미키 「하핫, 미키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거야」
코토리 「그나저나 미키, 아마 미키의 사랑은 아마 진짜일꺼야」
미키 「역시 그런걸까나?」
코토리 「응~ 미키 프로듀서씨랑 함깨 있으면 언제나 즐거워보이는걸」
미키 「당연한거야! 미키는 허니랑 결혼할거라구?」
P 「이야~ 부끄럽구만」쓰담쓰담
타카기 「프로듀서군, 말과 행동이 다르다네」
미키 「히힛, 인거야~」
코토리 「아, 스테이크 나왔네요. 맛있어 보인다.」
미키 「맛있어.. 보인다라..
역시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야」
P 「음, 역시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
미키 「그건 그렇고 말이야.
미키, 조금 잘드는 나이프를 갖고 싶은데 말이야?」
타카기 「으음, 블루 레어긴 해도 확실히 조금 두꺼우니까」
코토리 「미키에게는 무리겠나요」
미키 「허니, 익지 않은 고기는 원래 부드러운거야?」
P 「음, 아무리 그래도 고기는 고기니까 자를려면 조금 힘이 들겠지」
미키 「그렇구나, 공부가 됬네」
P 「음? 미키 방금 뭐라했어?」
미키 「아니, 인거야!
그럼 말이지, 미키 역시 조금 잘 드는 나이프가 갖고 싶은거야!」
코토리 「부탁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타카기 「음, 아마 그렇지 않을까?
뭣 하면 주방칼이라도 내주겠지 하하하」
P 「사장님도 참, 그럼 일단 부탁해볼까요」
타카기 「으음, 역시 맛있구만」
P 「그러게 말입니다, 와인이랑 곁들이니 금상천화네요」
미키 「우우, 미키도 와인 마셔보고 싶은거야!」
코토리 「미키는 아직 어리니까 참아줘?」
미키 「그럼 말이지..
미키가 모두에게 한잔씩 따라주고 싶은거야!」
P 「음, 그거 좋은데?」
타카기 「하하, 좋은 생각이군」
코토리 「아이돌이 주는 잔이라니.. 하아」피욧
미키 「그럼 미키가 한잔씩 줄태니
모두 기대하는거야!」
P 「음, 부탁해 미키!」
미키 「그런데 말이지, 미키적으로는 이 고기 조금 맛 없는거야.
역시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하핫」
코토리 「블루 레어는 역시 무리겠지, 미키에겐」
타카기 「블루 레어라곤 해도 조금 과한 느낌이구만, 피가 뚝뚝 떨어지고 말이야
거의 생고기나 마찬가지라고」
미키 「그래도 부탁해서 받은 이 칼 무지 잘드는거야!
생고기도 쓱쓱, 잘리는 느낌!」
P 「확실히 조금 크긴 하네」
코토리 「부엌칼이라도 준걸까요」
타카기 「설마 하하」
미키 「그래도 보기보다 이 칼 무지 가벼운거야
이 정도라면 미키라도 문제없음, 이란 느낌?」
미키 「그나저나 코토리, 코토리의 스테이크는 뭐야?」
코토리 「나는 피를 조금 무서워해서 말이지, 웰던 일까나?」
P 「그런 주제에 대단한 연기를 하셨죠」
타카기 「솔직히 나도 속아넘어갔다네」
코토리 「진짜 피가 아니라면 무서워할것도 없죠」
미키 「허니,
웰던은 블루 레어보다 훨씬 더 질긴 고기지?」
P 「보통은 그렇지 속까지 바싹 구웠으니 말이야」
미키 「그럼, 코토리!
미키도 한번 잘라보고 싶은데 말이지?」
코토리 「피, 피욧! 아이돌이 잘라준 스테이크라..」
P 「..코토리씨」
코토리 「응, 물론이야! 부탁할게 미키짱」
미키 「헤헷, 그럼..
와, 웰던도 문제없음, 이란거네!」
타카기 「그나저나 정말 잘드는 칼이군
잘못하면 손이 벨 정도겠어」
P 「손이 베이기만 할까요, 하하」
미키 「응 확실히..
미키적으로는 잘려버린다고 생각해」
P 「미키 뭐라고 했어?」
미키 「무지 위험하다고 말한거야.」
P 「조심하라고 미키, 아이돌이니까 상처라도 나면 큰일이라고?」
미키 「하핫, 당연한거야 허니
그래도 말이야 손가락이라던가, 안 보이는 상처는 미키라도 얼마든지 있다고?」
코토리 「그러면 안되 미키, 아이돌이니까 조심해야지」
미키 「하핫, 미안한거야!
하지만 가끔은 미키탓이 아닌 상처도 있는걸」
P 「엄마, 아빠한태도 주의하라고 해줘! 몸이 재산이라고 아이돌은」
미키 「응~ 인거야!」
타카기 「그나저나, 이 가게에는 스테이크만 있는게 아니라고? 어때 다른 매뉴들도 먹어보겠나?」
P 「오, 기대되는데요!」
코토리 「정말이네요~」
미키 「미키도 찬성인거야!
미키적으로는 말이지, 이 티-본 스테이크라던가 먹고 싶은거야!」
타카기 「하하, 그런가! 자, 티본 스테이크 다들 의의는 없겠지?」
코토리 「찬성입니다아~」
P 「그럼, 나도 찬성!」
타카기 「와, 그래도 너무하구만
티본 스테이크의 뼈까지 자르다니」
P 「예, 미키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못쓴다?」
미키 「하핫, 맛있었던거야!」
P 「말 돌리지 말라고~..」
미키 「근데 말이야 허니,
소뼈랑 돼지뼈랑 사람뼈중에 어떤게 가장 두꺼울까?」
P 「어려운 질문이네..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 사람뼈가 가장 두껍지 않을까?」
코토리 「아니죠 프로듀서씨, 소뼈가 가장 두껍죠」
타카기 「뭐, 소가 인간보단 훨씬 크니 말일세
소뼈가 그 티본 기준이라면 사람뼈가 훨씬 두껍겠지만 말이야, 하하」
미키 「그런가아..
미키 조금 실망」
P 「실망할거 까지는 없잖아?」
미키 「그래도 말이지..」뿌우
타카기 「그래도 미키군, 분명 그 칼이라면
사람뼈든 소뼈든 돼지뼈든 자를 수 있을거라 생각하네, 하하」
미키 「하핫~ 그런거야? 진짜 그럴까 허니?」
P 「으음, 아마 그러지 않을까나.. 티본도 별 무리 없이 잘라버렸고 말이야」
P 「잘 먹었습니다아~」
코토리 「정말 맛있었어요~」
타카기 「확실히.. 음, 그럼 계산하고 오겠네」
코토리 「저는 잠시 화장실 좀..」
P 「아, 다녀오세요 모두들」
미키 「다녀와~ 인거야!」
P 「...그나저나 미키, 오늘일은 정말로 미안해」꾸벅
미키 「어째서 프로듀서가 사과하는거야?」
P 「..뭐, 결국엔 나도 공범이니까 말이야」하핫
미키 「미키적으로 프로듀서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
P 「그런가? 그나저나 미키, 허니라곤.. 안 불러주는건가」
미키 「미키 조금 화난거야!
역시 그 스테이크 맛 없었는걸!」
P 「(단순하네..) 그런가, 그럼 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네」긁적
미키 「프로듀서?」
P 「뭐, 미키에게 미움받아버렸으니 말이야. 다시 허~니 라고 불리려면 역시 조금 더 노력해야겠지?」
미키 「흥, 인거야!」
P 「자자, 미키 기분 풀어. 다음엔 분명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줄태니까」
미키 「하핫, 그럼 기대하고 있을게 프로듀서.」
P 「응! 기대하라고」
미키 「아, 그리고 아까 말 안한게 있는데 말이야
미키, 아까 그 칼 아무래도 잃어버린 모양이야」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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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조심해!!!
뭔가 위험해지고 있다.....?
정말 좋아 나노!
근데 티본을 자르다니 팔근력이 상당한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