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코토리씨 곧 손님들이 오시니까 차 준비해주세요"
코토리 " 네 알겠습니다 근데 손님이라뇨?"
P " 이번에 하는 765 콘서트에 다른 프로덕션에서도 몇명 게스트가 오기로 했거든요 그 사전협의입니다"
코토리 "..아... 확실히 961에서 토우마가 오기로 했고...876에서 료짱이 오기로 했죠.."
P " 그것만으로 좀 부족한거 같아서 요즘 뜨고 있는 신생 프로덕션에 연락을 했거든요 흔쾌히 수락해주면서 참가가 가능한 아이돌을 데려온다 했습니다"
코토리 " 아 그렇군요.... 후후 그렇죠 아이돌세계란 의외로 좁으니까요... 이 업계에 있는한 계속 마주칠수 밖에 없으니 이렇게 서로 친분을 다지는건 좋은거죠"
P ".....그런가요?? 왠지 코토리씨 이쪽 업계에서 오래 있었다 하는 식으로 말하시네요"
코토리 " 후후후후....그럼 차 타오겠습니다...""
----------------끼익----------------------
모바P " 안녕하십니까 신데렐라프로덕션의 모바 P 입니다"
P "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바P " 업계에서 유명한 765 프로덕션의 행사에 참여할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저희 측 아이돌들이 서로 가고 싶다고 난리였죠."
P "...하하 일단 메인은 저희 765니까....1자리 밖에 못 드리게 되었네요....양해를 부탁드립니다...그래서...그 데려오신 아이돌은???"
모바P " 아...내 정신 좀봐.... 뭐하니 어서 인사 드려"
나나 ".....안녕하세요!!! 우사우사!!! 우사밍별에서 방금 도착한 나나짱입니다!!!"
P ".....역시 귀여운 아이돌이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나나 " 헤헤헤 이쪽이야말로요..."
P "...게스트 코너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나나씨 노래가 뭐가 있죠..."
모바 P "...아직 신인이라... 노래는 하나밖에 없습니다만...좋은 곡이에요 곡명은 메르헨 데뷔입니다...나나 지금 여기서 잠깜 들려드리렴"
나나 "..아..네...그럼 갑니다....."
우사밍 파워로 메르헨 체인지☆ 꿈과 희망을 두 귀에 들고서, 나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v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 우사우사우사 우사밍~~~♡
끼익~~~~~~~~
코토리 " 차 타왔습니,,,,,"
우사밍 하트에 큥큥 반짝이는 진심을 꺄핫☆ 러브리 17살♡♡♡
코토리 "......... !!!"
쨍그랑~~~~~~~~~~~~~~~~~~~~~~~~~~~~~
나나 " 에???"
모바P "...어... 사...사무원씨 차...찻잔이 떨어졌..."
P "...코...코토리씨 왜 그래요? 안색이 파랗게 질려서....아..안다치셨어요?"
코토리 "............언니???"
P "네??"
코토리 " 나나 언니 맞죠???? 어...언니가 아직 아이돌????"
나나 " 에???... 누구??....!!! 서...설마.. 코...코토...."
모바P " 나나 왜 그래?? 아는 사이야???? 게다가 언니????"
코토리 "........"
나나 "... 아...아니에요 전 모르는 사람이에요 닮으신 분이랑 착각하는거 아닐까요 "
코토리 " 엑???"
P "...그렇겠죠... 코토리씨가 올해로 2X 이신데... 코토리보다 언니면 아직 아이돌일리가..."
나나 "....마...맞아요 나나는 17살이니까요!!!!"
코토리 "................"
P " 코토리씨?"
코토리 "...그런건가요....언니는...아직.... "
나나 "...."
코토리 "...미안해 나나짱 언니가 다른사람이랑 착각을 한거 같아...."
나나 "......아하하하 신경쓰지마세요... 그럴수도 있죠 "
코토리 "..15년 전 내 데뷔 때 친절히 이것저것 알려주신 선배랑 나나짱이 너무 닮았거든..."
나나 "...............그...그런가요..."
코토리 " 아이돌 은퇴를 하고나서 그때의 기억은 추억으로 여기며 살고 있었는데... 문득 그 시절과 마찬가지인 모습을 본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들떠 버렸단다 나이값 못하는 언니를 용서해주렴.."
나나 "...나...나이값....같은거 모 못할수도 있죠 하하하하"
코토리 "......프로듀서...다시 차를 내 올게요..."
P "...아 조심하세요..."
나나 "........."
모바P "....나나 왜 그래....얼굴이 토마토처럼 시뻘개졌는데...열이라도 있어???"
나나 "....우...우.." (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 아니 구멍파고 들어가 있고 싶다"
P "그나저나 노래는 정말 발랄하고 귀여운데요 10대다운 통통거림이랄까 나나짱...다시한번 불러줄래?"
나나 " 엑????"
모바 P " 왜그러니 나나? 다시한번 P씨에게 메르헨 데뷔를 들려드리렴.."
나나 "......"
모바P " 나나??"
나나 "...모...못하겠어요"
모바 P "하아???"
나나 "...그.....지금은 별로 노래 하기 힘든 기분이 랄까.."
모바P " 무슨소리야!! 아이돌이 기분따라 노래를 안 한다니...어리광 부리지 마!!! 어서!!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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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 차 나왔습니다...."
나나 "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코토리 "........"
나나 ".....진심을 꺄핫☆ 러브리 17살♡ 소중하고 소중한 설레임인 걸♡ "
P " 최고군요!!! 좋습니다 그럼 나나양의 순서를 이렇게!!"
모바P "아니 그보다 료의 순서를 이렇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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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 Ծ_Ծ .....
나나 "....우...우...우..... 코토리....언니를 그렇게 바라보지 말렴........"
코토리 ".......언니라니.....나나짱은 17살이잖니...목 마르지?? 차 마시렴....."
나나 "...우...우..." (죽고싶다....)
코토리 ".....파이팅........"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나씨 의외로... 나이가...
코토리보다 분명 나이가 많을게 분명한데 더 어려 보이고, 젊어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