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지난 이야기 : 아스카는 제발로 오지만 카에데 씨는 천장에서 모셔와야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한 프로덕션. 계속되는 카에데 씨 폭사에 참지못한 프로듀서는 결국 금기의 소환의식에 손을 대고 마는데…

준비 제물 : 소환자의 피(전혈과 성분을 불문하되, 소환자의 성별과 피의 종류에 따라 용량이 다름에 주의.)

P "나의 피를 제물로 바쳐, 세기말 가희를 지금 이 자리에 소환하노라!"(대충 헌혈 하면서 카에데 씨 가챠 돌린다는 뜻)

아스카·란코 "(초롱초롱)"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소환의식은 40연차에서 3연 SSR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단순 계산상 0.0216%)을 남기고 성공했습니다. 사실 헌혈하러 가는데 카에데 씨 가챠가 떴길래 참지 못하고 바로 돌린 건데 어쨌든 피를 제물로 바치니 사무소의 전통도 깨부수고 바로 오시는군요.

여러분, 피의 소환의식은 실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