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eissmann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최근 드디어 오매불망 염원하던 '여우 슈코' 카드!
백색의 천사 슈코가 와주었기에 먼저 와준 사에항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2021년 플래티넘 스카웃 티켓으로 가장 많이 섭외된 카드였던
슈코 5차 SSR '백색의 천사'!
2022년 현재는 '나비의 전별'을 통해 첫 드레스가 공개되면서
더욱 아름다워진 슈코이지만 여전히 특유의 '커다란 여우 꼬리'가
매력적인 백색의 천사는 많은 슈코P들이 원하는 워너비 잇템이랍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준 여우를 위해 직접
러시안 홍차를 대접하는 호랑이 해의 신춘 여정 아나스타샤

최근 아오키 시키 아스카 성우분의 빼어난 그림 실력에 힘입은
건의로 추가된 '주워가주세요' 고양이 룸 아이템과 장난도 쳐보고

교토 영혼의 단짝, 사에항과 이로리 옆 고타츠에서
귤을 놓아두고 따스함에 녹아들어 잠들기도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촬영 스타트!

역시 슈코, 얼굴이 좋아! 인간의 귀와 또 다른
머리 위의 여우 귀가 너무나 자연스러워!

여우귀도 좋지만 이 카드의 핵심은
거의 상반신만한 거대한 복슬복슬 여우 꼬리!
움직일 때마다 흔들흔들 프로듀서를 현혹합니다!

여우 슈코 카드와 관련된 신데렐라 걸즈 극장에서
오니 사에항에게 사로잡힌 슈코가 부끄러운 자세를 취한 것도
재현해보지 않을 수 없죠

하고로모코마치는 서로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교토 소녀들의 모임 (메모)

같은 집안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의 콜라보를 통해 나온
'우마무스메 1위의 포즈'이건만...왠지 '이나리 콩콩-'이라 말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에는 그와 합을 맞추는 사에항의 5차 SSR '진홍빛 화장'입니다.

신데렐라 걸즈 극장에서는 그려지지 않았지만
3D 모델링에서 한쪽에는 발목 커프,
반대쪽에는 오버니 삭스가 대비를 이루는 각선미가 인상적입니다.

여우 슈코의 머리에 여우귀가 돋아났다면 응당 오니 사에항의 머리엔
뿔이 있어야겠지만, 머리 장식에서 뾰족한 검은 리본이 뿔의 형상을 대신하는 것 같네요.

'미소'가 강조되는 데레스테 세계관이지만 '교토 사람의 미소'는
특히 묘한 느낌을 주네요.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미 웃는 얼굴로 코를 베어간 후!
이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회담참배 뮤비의 감상입니다.
신춘 여정 아냐쨩이 찬조 출연하였습니다.
어스름한 저녁, 사냥을 시작하는 여우와 오니!
흑백의 대조가 잘 어울리는군요!
요사스러운 밤의 이야기/ 이대로 가보지요
기묘함에 아냐를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하고로모코마치
본래는 요시노양과 코우메양의 곡이지만
일본풍 호러곡이다보니 슈코와 사에항과도 나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결국 여우와 오니에게 사로잡혀 인형이 되고만 아나스타샤.
이처럼 금박 배경 앞에 서있는 고풍스럽고 화려한 의상의 여성 인형을
오야마 인형(尾山人形)이라 부르는데
에도시대 무렵의 유명한 인형 장인 이름에서 유래한
전통 인형이라고 합니다. 오늘날로 치면 유명 피규어 장인의 브랜드 피규어로군요.
주로 가부키나 우키요에의 유명한 장면을 묘사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본래 작년에 오니 사에항이 먼저 오고, 그간 여우 슈코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최근에서야 슈코가 와주었기에 약 1년의 기다림
끝에 완전한 '온천 하고로모코마치'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우, 슈코가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6차 SSR '나비의 전별'로 찾아올 수 있기를 기다려보겠습니다!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많은 담당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여우의상인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로 나와서 행복할 따름이지요.. 다음에는 또 무엇을 보여줄지
아니 근데 오오 그것은 인생 포즈라고 하니까 너무ㅋㅋㅋㅋㅋ 앞으론 웃기게 보일거같아ㅋㅋㅋㅋㅋ
커다랗고 폭신폭신한 꼬리가 매우 매력적으로 출시되어
정말 만족도가 높은 SSR이었습니다.
그렇게 프로듀서는 여우 꼬리와 여우귀가 매력적인 요망한
교토 여우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마는데...
핫! 하지만 아직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어떤 집단'의 일원이 되기엔
여러모로 모자란 면이 많으니 슈코의 꼬리 정도로 만족합니다.
여담이지만 회담참배 뮤비에서 귀신 역할 아이돌들이
꽤나 독특한 포즈(죠죠서기?!)로 등장해서 무서워야 할 순간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제 정말 2022년도 막바지네요.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