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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아츠는 2021년 2월 8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4월 1일부로 당사의 임원이 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현 전무이사 코노 사토시(河野 聡)가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동사 대표이사 사장인 카와시로 카즈미(川城和実)와 대표이사 부사장 이노우에 슌지(井上俊次), 비상근이사 마츠무라 키요코(松村起代子)는 2021년 3월 31일부로 퇴임한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는 이날 발표된 반다이남코 그룹의 유닛시스템 재편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각 계열사의 인사는 4월 1일부터, 반다이남코 홀딩스의 신규 임원 취임은 6월 주주총회후 승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룹 발표에 의하면 종래 5유닛인 토이 하비 유닛,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유닛, 영상 음악 프로듀스 유닛, IP크리에이션 유닛, 리얼 엔터테인먼트 유닛을 아래와 같이 통합한다고 합니다.
토이 하비 유닛/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유닛 → 엔터테인먼트 유닛
영상 음악 프로듀스 유닛/IP크리에이션 유닛 → IP프로듀스 유닛
리얼 엔터테인먼트 유닛 → 어뮤즈먼트 유닛(명칭 변경)
한편, 이번 인사 이동에서 특이한 사항이긴 합니다만, 사쿠라이 유카(櫻井優香) 이사(현 반다이 남코 아츠 음악 프로듀스본부 담당)를 위시한 다른 이사진은 그 자리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카와시로 사장과 이노우에 부사장이 5~60년대생인만큼, 세대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점, 그리고 COVID-19로 인하여 라이브의 연기 및 취소, 또한 영상·음악 작품의 제작 스케줄의 지연에 의한 공개 연기, 패키지 소프트의 발매 연기 등이 타격을 입게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신임 대표이사 코노 사토시 이력
1968년 10월 15일 도쿄 출신, 류쓰케이자이 대학 경제학부 학사
1991년 4월, 도쿄 떼아뜨르 주식회사 입사
1992년 7월, 주식회사 반다이 입사
1994년 4월, 반다이비쥬얼 주식회사(현재의 반다이남코 아츠)로 이적
2004년 3월, 동사 제작섹션 제2제작그룹 제너럴 매니저
2009년 4월, 동사 컨텐츠 본부 업무 집행임원
2010년 4월, 주식회사 선라이즈 비상근이사(현임)
2012년 4월, 반다이비쥬얼 주식회사 이사
2016년 4월, 동사 상무이사
2020년 4월, 주식회사 반다이남코 아츠 전무이사(현임)
(참고상식 : 비상근이사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이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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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 후에 남는 3유닛 체제에서 IP프로듀스 유닛은 반남아츠와 썬라이즈가 제휴해서 통괄한다고 되어 있는데, 카노 사토시는 양사를 계속 오가며 근무했으니 두 회사간의 협업을 조율하는 롤을 기대하고 대표이사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카와시로 카즈미는 나이 생각하면 일선에서 은퇴하는 거겠고, 구 란티스 라인은 실적부진 혹은 파벌 싸움에서 밀려서 아웃...이라고 보는게 타당하겠네요.
그런데 또 이노우에 슌지 이 양반이 1960년 5월생, 카와시로 카즈미가 1959년 11월생이라, 나이 때문에 은퇴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새로 취임하는 사람들 나이를 대충 보니 그룹은 그렇다 쳐도 계열사 중에는 70년대 생(!!)도 임원으로 취임해서.....
이번 새로 취임할 카노 사장은 52세, 1968년 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