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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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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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녁입니다♪
코히나타 미호예요.
데레메일에 답장드리러 왔습니다!
잠시 동안 함께해주시면 감사할 거예요♪
Q. 낮잠을 자주 자는 이미지가 있는데 밤샘도 잘 못하나요?
아니면 의외로 밤에 자주 깨어있고는 하나요?
A. 밤샘 잘 못해요...!
수학여행 가서도 남들이 깨어있을 때 바로 잠들어버려서...
커피를 마시면 되려나?
Q. 어제 꿈에서는 누구를 만났나요?
A. 팬 분들과 라이브에서 만나는 꿈을 꿔서 깜짝 놀랐어요♪
즐거웠는데...♪
Q.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구마모토의 숨은 맛집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A. 알려지지 않았달까... 먹는 방법이라면 추천드릴 게 있어요!
겨자연근을 규슈의 달콤한 간장에 찍어먹어보세요.
굉장히 맛있답니다♪
Q. 기운이 나는 주문을 걸어주세요( ;; )
A. 제가 도움이 된다면야...!
기운아 솟아라~♪
제가 행운을 드릴게요!
어떠셨나요? 또 답해드리러 올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로컬 맛집 함부로 알려주면
단골 손님들에게 욕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미호인지 무야호인지 쪼끄만한 것이
방송에서 주절주절 하는 바람에
내가 자주 가던 집에 손님이 바글거려서 먹을 수가 없다고.
이래서 맛집이 티비에 나오면 안 된다면서요.
나중에 고향갔을 때 나도 못 가는 수가 있으니
진짜 맛있는 집은 우리끼리만 알고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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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겨자연근(카라시렌콘), 말육회(바시시),
이키나리 당고(고구마팥경단)...
등등 살펴보니 여러가지 명물들이 많군요.
개중에 가장 독특한 이름을 가진 것이
'쵸센아메(朝鮮飴/조선사탕)'입니다.
https://brunch.co.kr/@jwkimpd/162
이름만 듣고 보면 조선에서 건너온
사탕이라 생각되지만 그 배경은 다소 의외입니다.
본래는 오랜 보존기간으로 인해
'쵸세이아메(長生飴/장생사탕)'이라 불렸지만
구마모토의 영주였던 가토 기요마사가
조선 침공 당시 지참했던 군량식으로 알려지며
오늘날에는 '조선 (침공 시 먹었던) 사탕'으로
불리고 있다네요.
난공불락의 구마모토 성 역시
가토 기요마사가 조선 침공 당시
겪었던 여러 고초들을 반영해
임진왜란 이후 포로로 잡아간
조선 장인들을 동원하여
축성 하였다고 하니
여러 의미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 박물관에 안내해주는 코스 있길래 한번 받아보러 갔더니 "한국인이신데 조선인 포로 이야기 나오는거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민감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민간은 괜찮은데 말이죠, 민간은......
구마모토 관광홍보 아이돌로 활약한 미호쨩!
여러 지역사회에서 고향의 아이돌들을
홍보 대사로 유치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네요...
슈코의 애증의 고향인 교토는
원래부터가 대표적인 관광지라서
별다른 홍보가 필요 없을 정도이지만...
일본의 슈코 프로듀서님들께서
업데이트 하고 관리하시는
'하고로모코마치 교토 성지순례 지도'를 보면서
언젠가 각각의 명소들을 따라 방문할 날을 기대합니다.
매번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