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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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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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입니다-.
모두가 하는 데레메일, 나도 답하러 왔어-.
다들 있지- 나에 궁금한 거구나.
그 정도로 좋은 거야?
정말, 어쩔 수 없지-♪
Q. 감자튀김은 가늘은 거랑 굵은 것 중에 뭐가 좋아?
A. 쉿-!
그런 건 옛날부터 싸움이 벌어진다고!
아쉽지만 비밀!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여행 프로그램 하고픈 기분이려나-.
특집 방송 같이 단발성 말고 매주 여러 군데 가는 거 말이야.
가끔 일때문에 가긴 하는데 촬영도 많고 관광은 잘 못하니까-.
그냥 여행 가고 싶은 거 아니냐고?
그런 태클은 금지야♪
Q. 카렌은 지금 어떤 네일을 하고 있어?
A. 지금은 오프 중!
슬슬 봄이니까 봄스러운 거 해볼까.
흰색과 연분홍색으로 그라데이션 네일이라던가♪
Q. 귀여워
A. 솔직해서 좋아!
고마워♪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또 봐-♪
제가 먹은 감자튀김은 보통 두꺼운 것들 위주였는데
언제 한 번 얇은 감튀를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진미채처럼 얇직한 두께였고
그런 걸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좋더라고요.
얇으니까 바삭함이 더 살아나는 느낌.
프렌차이즈에선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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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실패해서 그 뒤로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감자튀김 러버 소녀로 변해버린 느낌이 없지 않지만
감자는 맛있으니까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구워도 맛있고, 쪄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으며
데치거나 끓이거나 삶거나 볶거나 졸여도 맛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못 먹는 감자 요리는
의외로 대중적인 '감자 샐러드'네요.
뭐랄까..이건 감자를 먹는게 아니라 달짝-느끼한
마요네즈 덩어리를 먹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다.
이토록 일상적으로 접하는 감자튀김과 케첩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남아메리카의 구황작물과
동남아시아의 피시소스의 만남인 것인데
오랜 시간동안 유럽과 아메리카를 거쳐
오늘날 동북아시아의 식탁에 오른 셈이니
그야말로 '전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요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ninetail-institute.tistory.com/59
그러고보니 카렌양과 치토세 아가씨와도
감자튀김으로 접점이 있었군요.
레슨 중 쓰러진 후 병원에 있다 퇴원하는
치토세양을 마중 나온 것은 프로듀서가 아니라
병원생활 베테랑(...) 카렌양이었네요.
치토세양의 이런 저런 고민을 들어준 보답으로
감자튀김 라지세트를 약속받은 카렌양을 보면서
카렌에게 감자튀김은 대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는
아직 뭔가 먹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려나요.
아, 최근에 먹은 감자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건
감자 뇨끼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9
발음이 맛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