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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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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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게임 조금 하다 오후 9시에 잠깐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1시까지 슬립해버림...... 그리고 한숨도 못 잔채 출근했습니다......
사실 자자면 잘 수 있었지만 몬헌이랑 모동숲 하느라 안잠 모동숲 ㄹㅇ 개꿀잼입니다 와 낚시로 고래상어에 그냥 상어에 귀상어가 낚이고 아로와나랑 도라도가 나오는데 어케자요
잠은 직장에서 잘거야! 꿈속에서 전 어룡종 실러캔스도라의 아공간 철산고를 건랜스로 멋지게 막고 풀불릿 파이어를 날리고 있을 것! 근데 풀불릿 조금 쓰기가 어렵네요 뭔가 내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멀리 날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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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가노토토스도 한번쯤 보고싶은 몹인디
이번 썬브에도 안나오네요ㅋㅋㅋ
딱히 크립티드로 끼워맞출게 읎나..?
넌 볼가나 에스피나스랑 다르게 본가 라인인데 왜 아직도 안나오니
몸을 더 피곤하게 하는 것 같네요.
원하는 대로 잠을 관리해서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면...
문득 국내 모 유명 만화가가 다룬 바 있는
'잠 은행'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잠과 일의 외줄타기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원작 만화를 훗날
실사 드라마로 제작할 정도로
반향이 정말 대단했었죠.
일과 잠과 여가의 균형의
삼위일체는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자 도달불능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굳이 잠과 여가시간을 구분하는 까닭은
그만큼 '잠'이 가지는 의미가 막대하기 떄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잠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그만큼 더 많이 쉬게될까요
아니면 더 많이 일하게 될까요.
야근한 다음날에도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며
쪽잠을 깨는 것이 당연하게 된 오늘날
잠은 언제부턴가 편안한 휴식이 아니라
현대인의 적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하지만 잠의 신 히프노스와
휴식의 여신 시스테아 사이
꿈의 신 모르페우스가 있다는 점은
꽤나 의미심장하군요.
인생을 흔히 그렇듯
한 여름 밤의 꿈이라 비유한다면
우린 그저 긴 잠을 자고 있는 것일까요.
삼라만상이 그저 절대신의 눈꺼풀 위
꿈일 뿐이라 믿었던 힌두교 신화가 생각나네요.
기왕 깰 거면 이 피로를 날려줬으면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일하는중에 좀 잘만한 틈이 나오는 날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