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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베 전 수상 총격으로 사망

댓글: 8 / 조회: 626 / 추천: 2

작성자: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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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84.*.*)

일반 프로듀서

본문 - 07-08, 2022 12:09에 작성됨.

아니 이게 뭔......

등 뒤에서 2발 총격당했고 사망했다고 합니다

진짜 세상이 어케 되는거지

2 여길 눌러 추천하기.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07-08, 2022
naoch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0.*.*)
파이프로 만든 수제총으로 3m 거리에서...
경호 수준이 참;;

이번 일은 곧 있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세력의 개헌 의석 확보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되어버렸네요.
pm 01:23:44
파이프로 만든 수제총으로 3m 거리에서... 경호 수준이 참;; 이번 일은 곧 있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세력의 개헌 의석 확보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되어버렸네요.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
@naochi원래부터 자민당 압승 예상했다곤 하지만 진짜로 개헌선 넘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전직 자위대원이 저지른 거라 한국인 피해는 덜할 거라는 게 다행인가......
am 03:07:58
원래부터 자민당 압승 예상했다곤 하지만 진짜로 개헌선 넘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전직 자위대원이 저지른 거라 한국인 피해는 덜할 거라는 게 다행인가......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45.*.*)
결국 오후 5시 2분 최종 사망......
am 12:58:76
결국 오후 5시 2분 최종 사망......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
@유키호공병갈구기참...... 복잡한 심경이긴 함
진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
am 03:07:2
참...... 복잡한 심경이긴 함 진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건지......
07-10, 2022
Xat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81.*.*)
아베가 한짓을 생각하며 동정심 1도 안들긴 하지만...그래도 상당히 찜찜하네요.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될련지 총리에게까지 총을 쏘고...
pm 02:04:81
아베가 한짓을 생각하며 동정심 1도 안들긴 하지만...그래도 상당히 찜찜하네요.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될련지 총리에게까지 총을 쏘고...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3.*.*)
@Xatra전 진짜 3차대전이 여기서 터지나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범인은 전직 해자대 장교였지만
am 12:34:71
전 진짜 3차대전이 여기서 터지나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범인은 전직 해자대 장교였지만
07-12, 2022
weissman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88.*.*)
총리 암살범의 이야기를 다룬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골든 슬럼버'에서는 자폭 무인 비행기가
신임 총리 암살 도구로 이용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성큼 성큼 걸어가서
사제 파이프 총기를 발사하면 되는 것이었던 것을 보면
현실은 항상 소설을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예상 밖의 소식이라
처음 보도를 접하였을 때는 오보라 생각했지만

차츰 후속 기사들이 나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모두의 예상대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현재
일본 정계에서는 벌써부터 개헌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군요

누구보다 개헌과 자위대의 군대화를 꿈꾸던 인물이
자위대 전직 장교의 총에 의해 죽게 됨으로서
오히려 자위대의 자위군화(化)가 가속화되는 아이러니

사라예보의 총성이 세계의 역사를 비극으로 바꾸었듯
나라현의 총성이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지구 반대편에선 끝없는 전쟁
다른 한 쪽에선 기후 위기와 경제 위기
그리고 지금 여기에선 정치적 소용돌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2022년의 여름이네요.
am 10:37:98
총리 암살범의 이야기를 다룬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골든 슬럼버'에서는 자폭 무인 비행기가 신임 총리 암살 도구로 이용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성큼 성큼 걸어가서 사제 파이프 총기를 발사하면 되는 것이었던 것을 보면 현실은 항상 소설을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예상 밖의 소식이라 처음 보도를 접하였을 때는 오보라 생각했지만 차츰 후속 기사들이 나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모두의 예상대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현재 일본 정계에서는 벌써부터 개헌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군요 누구보다 개헌과 자위대의 군대화를 꿈꾸던 인물이 자위대 전직 장교의 총에 의해 죽게 됨으로서 오히려 자위대의 자위군화(化)가 가속화되는 아이러니 사라예보의 총성이 세계의 역사를 비극으로 바꾸었듯 나라현의 총성이 앞으로의 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지구 반대편에선 끝없는 전쟁 다른 한 쪽에선 기후 위기와 경제 위기 그리고 지금 여기에선 정치적 소용돌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2022년의 여름이네요.
실버메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
@weissmann그래요 뭐, 동북아시아에 자잘한 이벤트는 많아도 초대형 이벤트가 없긴 했죠.
근데 왜 그걸 지금 시작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에 미친 어머니와, 원한을 품은 전직 군인, 그리고 종교단체의 뒤를 봐주고 있는 정계의 거물. 이런 드라마틱한 전개를 현실에서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전 그냥 하루하루를 조금 편히 살아가고자 하는, 속세의 수많은 유상무상중 하나일 뿐이라 이 흐름 속에서 휩쓸려 침몰하지 않기를 빌 뿐입니다.
pm 09:01:40
그래요 뭐, 동북아시아에 자잘한 이벤트는 많아도 초대형 이벤트가 없긴 했죠. 근데 왜 그걸 지금 시작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에 미친 어머니와, 원한을 품은 전직 군인, 그리고 종교단체의 뒤를 봐주고 있는 정계의 거물. 이런 드라마틱한 전개를 현실에서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전 그냥 하루하루를 조금 편히 살아가고자 하는, 속세의 수많은 유상무상중 하나일 뿐이라 이 흐름 속에서 휩쓸려 침몰하지 않기를 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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