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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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라이는 자기 솔로곡 '근사한 기적' 도입부에서 에어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
위 이미지의 포켓몬 '스트린더'는 가슴에 돋아난 6개의 돌기를 튕겨서 일렉트릭 기타 소리를 낸다.
이것도 일종의 에어기타로 볼 수 있으므로, 색이 다른 스트린더는 미라이 생일을 기념하기에 딱 맞는 포켓몬인 것이다!
Q. 기타가 더 어울리는 아이돌은 따로 있지 않나요?
A. 너 같이 눈치 빠른 꼬맹이는 질색이야.
사실은 한참 전부터 한 게 미라이 생일 때야 겨우 나온 거지만요! 이야~ 이번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1,249마리라니 이게 말이나 돼요?! 1/512이라고 확률!! 천 마리 넘긴 건 진짜 이번이 처음이라니까요! 무슨 종이학이야 뭐야. 하지만 뭐 나와 줬으니 됐습니다.
저 밝은 노란색 배랑 진한 보라색, 몸통의 자주색 간의 강렬한 대비가 정말 매력적이라서 예전부터 점찍어 두고 있었다니까요.
그건 그렇고 한섭이 나왔던 덕분에 '근사한 기적'이라는 정식 번역명이 일단은 생겼는데... 전 '멋진 기적'이 훨씬 익숙하고, 또 2음절−2음절로 안정적인 구성이라 이게 더 어감이 좋네요. 그래서 얘 이름 뭘로 하지...
미라이 요소를 뺀다면 지미 헨드릭스랑 핸들리스(손에 기타를 안 들고 있으니까)를 적당히 섞은 이름을 붙이고 싶고 말이죠.
그건 그렇고 간만에 하더니 짜릿하구만요. 솔직히 이거, 꽤나 질리던 참이었거든요. 어차피 나올 때까지 하니까(나온다는 결과가 정해져 있으니까) 시시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천 마리가 넘도록 안 나오니 옛날의 그 감각이 되살아 나는 거 있죠. 뭐... 더럽게 힘들긴 했지만요!
아무튼 미라이, 생일 축하해~☆
생각해 보니 얘 거다이맥스 스트린더인데, 이때는 손에 기타를 드니까 핸들리스 운운은 안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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