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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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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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쪽 장비 이야기입니다.
경력자분들이 종종 몸에 닿는것들은 비싸더라도 좋은 장비를 갖추는게 좋다고 해서
큰 마음먹고 방석(밸런스 시트)이랑 등받이 쿠션(그냥 자동차 코너에서 아무거나)정도만 의자에 세팅해뒀지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처음에 앉을때 찐득?쫀득한 거품에 앉은거 같은 생소한 감각이라 적응하는데 며칠 걸린것도 있지만)
그러다 지난번에 3일 밤샘(잠도 책상에 엎드려서) 코딩할 건수가 완주했는데
허리나 허벅지 뒤 등등이 그냥 멀쩡하더군요.
20대 체력이 작용한게 아닌가도 싶지만, 적어도 장시간 앉아서 허벅지 뒤쪽 근육이나 혈관이 눌리지 않아 저리지 않았으니 기능은 제대로 하긴 한건가 갸우뚱하다가도
주변에 (벌써부터)비 맞으면 허리가 아픈 사람이 있어서 그냥 쓰는걸로.
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쪽은 도무지 못 써먹겠네요.
한참 코딩하다 자꾸 키가 먹통되서 스트레스 유발...
이러다 홧병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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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품, 가구, 도구, 기자재 등등을 간과하기 쉽지만
사소하더라도 잘 갖춰진 장비들이 알게 모르게
적재적소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여겨질 때가 있답니다.
특히나 신체가 직접 영향을 받는 경우에는
가능한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이 제일이겠지요.
젊음의 혈기를 무작정 앞세우기엔
청춘은 생각보다 너무나 짧고
일찌감치 건강을 제물로 바치기엔
의외로 인생은 너무나 길기에
오히려 젊을 수록 체력과 건강을
관리해야함을 생각합니다.
편안한 작업 환경에서 모쪼록
수월하게 작업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