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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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머리 탈색을 시도해봤는데,
1차 탈색에서 왠 쌩으로 노랑머리가 되더군요.
순간 그림판으로 색 채웠나같은 감상이 짧게
두피가 따가워서 통상적인 시간보다 좀더 빨리 머리카락 세척을 하긴 했지만서도.
검은색 색소가 빠지면 밝은 회색이 되는게 아니라 노란색이 나와서 신기하게 구경하다
문득 생명과학 시간때 선생님이
'붉은 살코기는 그냥 다 헤모글로빈 색이야. 그거 다 제거하면 그 근육덩어리는 그냥 노르스름해.'
라 하시던게 떠올랐네요.
두피가 생각보다 따가워서 탈색약 바르고 대기하는 시간이 짧긴 했는데
탈색 총 2번하고서 조금 과감한 색으로 시도하고
그렇게 다시 집콕라이프중입니다.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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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초등학교 저학년 때 머리 한쪽에 브릿지 넣었어요
한 2년인가 하다가 자꾸 머리카락이 눈 찔러서 관둠
고등학생부터 있던 새치가 일반 염색으로는 안 되서 실험정신으로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