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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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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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000원인데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적어도 펜촉 디자인만큼은 확실히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펜이랑 필기감이 꽤 달라요. 같은 자세에서 쓰는 것 같은데도 잉크가 안나오나 싶은 때가 가끔 있네요. 아직 익숙하질 않아서인가?
아무튼 멋있게 생겼습니다. 고작 3000원으로 제 품격을 쫓아오는 걸 보니 제 품격이 굉장히 싼가 봅니다.
요즘 펜을 쓸 일 자체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쓸 일이 생길 때 마다 종종 꺼내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펜촉이 있으니까 스타일리쉬함이 느껴지네요. 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니,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명언을 그림으로 표현할 때 만년필이 종종 등장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걸로 칼든놈 눈까리를 찍어다가 파내버리라는 깊은 뜻이었습니다. 잉크는 네놈들의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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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이소 제품은 쓰다보니 뭐 나은 점이 없어서 참.
아니면 라미도 좋고, 멋을 추구하면 파커도 매우 제너럴 한 쪽이고, 정말로 가격을 생각하면 아예 중국산을 찾으세요.
다이소 보다 싸요.
그리고 중국 제품 쪽 특징 까진 아니지만 중국 제품 중에는 대용량컨버터 일체형도 있어서 지속력도 좋은 편이지만, 중화권 제품은 대만 것 조차도 가챠라고 생각 하세요.
해봤자 3천원이라 부담도 전혀 없음
애초에 컴퓨터용품 사러 갔다가 지른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