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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49 호리 유코가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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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5, 2021 14:35에 작성됨.
https://twitter.com/kyow_no/status/1401011420615954434
2021년 6월 5일, U149 「여름방학 5 전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이킥 쓰는 호리 유코가 귀엽네요.
https://twitter.com/imas_cg_U149A20/status/1400830451087024137
같은 날, U149 선행 연재분으로 「여름방학 5 후편」도 공개되었습니다. 선행 연재분에는 아이스 꿀 밀크가 나왔다고 합니다. 푸딩 먹는 시오미 슈코를 보니, 새삼스레 다른 프로덕션의 노노하라 아카네가 생각나네요.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능청스런 여우의 밤참 군것질.
미래를 찾아나선 아이들에게
멋진 언니들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무척 인상 깊습니다.
특히나 슈코의 '언니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라
더욱 마음에 드네요.
출가소녀 사에
가출소녀 슈코
뜻을 가지고 큰 물로 나아간 사람과
큰 물에서 비로소 뜻을 품게된 사람.
비록 도쿄로 오게된 계기는 사뭇 다르지만
두 소녀 모두 '금의환향'의 아이콘이 된 것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삶의 길을 찾았기 때문이겠지요.
비록 몸은 교토에서 도쿄로,
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지만
나고 자랐지만 멀게만 느껴지던 고향에 대한 마음이
점차 의미있는 소중한 곳으로 변해간 점 역시 눈여겨 볼만 합니다.
부모님, 가정, 집, 식사, 가족애 그리고 소속감.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수 많은 노력과 마음이 빚어낸 기적이라는 것을
자신의 피와 땀으로 알게된 슈코이기에
어쩌면 더욱 '가정'의 특별함과 의미를 알고 있지 않을까요.
어째서 부모님과 다툰 하루를...슈코가 눈여겨 보고 또 조언을 하는 지...
어째서 '가출이란 돌아갈 곳이 있어야 성립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 지...
군데 군데 숨겨진 복선과 의미들을 생각하면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아이들이 주인공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서사도 소홀히 하지 않는
멋진 공식 만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