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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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당시 과학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며 국제적으로도 강한 힘을 지닌 교회쪽의 수뇌부와 친하게 지내면서 막대한 자금과 권력을 지닌 과학자.
근대 이새끼는 쫀심이 쌨는지 지동설을 당대 자료 기준으로는 요즘으로 치면 좀 잘 쓴 학부생 논문 이라고 해도 좋을 수준의 자료를 제출했다가 퇴짜 맞고, 그거에 빡쳤는지 퇴짜먹인 교회측 인사들을 모지리로 묘사한 소설을 출판합니다.
당연히 갈릴레이 연줄도 이정도 까지 가면 실드 쳐주지 못 해서 재판 열고 혼쭐내주죠.
갈릴레이가 저런 병신이 아니였다면 그냥 계속 정치적으로 최고위 수준의 입지에서 나오는 빵빵한 지원으로 연구 할 거 하고 누릴거 다 뉘고 살았을 탠대 참 보면 병신은 개인의 능력과 무관하게 병신인 모양 입니다.
자기 연줄, 물주를 지가 모자라서 컷 당한거 가지고 찌질한 방식으로 복수 하다가 꼬리내리는 병신. 아니 뭐 꼬리내리는거야 재판에서 당연한 거긴 한대, 자기 물주를 찌질하게 공격하는건 뭐하자는 프레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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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키배러 힙스터 같은 경향이 강했던 건 분명합니다. 다만 물주한테 개긴 그 막나가는 정신머리는 분명 후대의 저항 정신에 큰 영향을 미친 건 사실입니다. 돈 주는 놈이 갑이라곤 하지만, 그 때문에 생겨난 갑질을 긍정할 순 없죠. 게다가 결국 지동설이 맞다는 게 증명되어버려서....
사실 갈릴레오 쯤 되는 학자가 아니었으면 종교재판 가지도 않았을 것 같긴 합니다. 신학과 철학의 영역이던 천문학을 수학의 영역으로 끌어내린 사람이니.....
진짜 능력과 인맥은 다 좋은대 그 성격이 진짜 병신인 케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