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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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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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하루카. 방금 뭐라고 했어?"
"그러니까, 잠깐 몸 좀 빌려줘! 나도 치하야쨩처럼 키가 커져 보고 싶어!"
"프로듀서가 좋아하던 만화에 나온 모 흡혈귀도 아니고, 몸을 내준다는 게 그렇게 간단할 리가…"
"해 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잖아! 그러니까… 에잇!"
"꺄악?! 자, 잠깐! 하루카 아파!"
……
"와~ 역시 키가 커지니까 세상이 달라 보여! 단 몇 cm 차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정말 신기하다니까!"
"저기 하루카, 빨리 돌려주지 않을래? 이 몸 서 있기가 되게 힘들어…"
"음… 그건 치하야쨩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 게 아닐까?"
"……뭔가 납득이 안 가."
상황극은 여기까지. 저 후드도 원래는 치하야 입히려고 산 건데, 풍성한 뒷머리 때문에 앞을 잠글 수가 없다는 끔찍한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ㅠㅠ
하지만 역시 하루카한테 엄청 잘 어울리네요. 핑크!
앙증맞은 꼬리는 덤. 이거 색이랑 무늬 다른 게 세 개나 더 있는데 치하야는 다 못 써! 이렇게 귀여운데…
무, 물론 하루카도 귀엽지! 정말이야!
리본이랑 같이 쓰니까 더 귀여워요. 방울도 달려 있고.
하루카 사진은 찍고 싶고, 그러자니 옷은 아직 안 샀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치하야 몸 좀 빌렸습니다.
빨리 봄 옷 사 줄게 하루카… 물론 치하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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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리본을 옮겨달겠다는 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