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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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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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쉩
비대면강의가 되버린 사이버펑크시대
꿋꿋히 비대면은 집어쳐!를 외치는 대면강의 시대
속이 펑크나서 사이버펑크 시대
졸업과 취업이라는 원피스를 찾기도전에 난파당할 것 같은 신세
이번주엔 운전면허시험
오우ㅠㅠㅜㅜㅜ우욱
군대 나오고 한 달 놀고 복학하는데.그와중에 이리도 생각할게 많으니 약간 속이 더부룩 할만큼 스트레스가 첩첩쌓이는 군요
첩첩소리하니 떡이나 먹고싶네요. 여러분들은 무슨떡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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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야한 상상을 한 당신, 뇌를 세척하는게 어때.
말 그대로 절구통에 넣은 떡을 망치로 치는 것 말하는 겁니당.
스트레스 풀려서 좋음
우선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그러고보면...
COVID-19 pandemic으로 인해
전 인류가 의도치 않게 '비대면의 시대'를 살게 된 요즘,
그동안 인류가 얼마나 '대면'을 당연시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하지만 교육, 의료, 문화, 경제 등등...
너무나 갑작스럽게 '비대면'의 물결이
사회 전반의 곳곳에 들이닥치다 보니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들도 많고,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들도 많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이러한 시국에도
꿋꿋하게 '대면'을 고집하는 경우도
당황스럽지만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재택근무의 일반화, 동영상 강의의 보편화
화상 회의, 화상 회식 등등...
작년부터 계속된 COVID-19로 인해 사회나 회사
학교와 학원의 풍경이 사뭇 달라진만큼
이전에 다니던 대학가의 풍경도 예전같지 않겠지만
모쪼록 잘 적응하시길 응원합니다.
떡이라하면...
.......개인적으로는 강원도 음식인 감자떡을 좋아한답니다.
감자를 좋아하다보니 삶아먹는 것이 제일 심플해서 좋지만
구워먹고 볶아먹고 튀겨먹어도 맛있는 것이 감자이기에
떡으로 만들어 먹는 것 역시 무척 맛있습니다.
(다만 마요네즈 범벅된 감자 샐러드만은 절대 예외입니다.
도저히 그 맛과 식감은 익숙해지지 않네요. :-P)
찐한 막걸리 내음이 느껴지고, 한 번 배어물면 음주단속에 걸릴 것 같은 그 맛이 참 좋습니다.
요즘 나오는 건 영 맛이 약해서 불만임.
참, 뭐랄까.
평소에 사람 안 만나고 사는 저 같은 사람도 비대면이 일상화가 되어버리니 가끔씩 어딘가로 훌쩍 나가서 수다라도 떨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도 끝이 보이고 있으니, 적어도 내년에는 다시 사람 만나기 싫어하는 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 농담이고
저탄수 식단 시작하면서 떡 생각이 별로 없어지긴 했어도
그 껍질 제거한(!) 팥고물 묻힌 찹쌀떡였나 인절미였나 그게 가끔 생각나네요.
인도어파+내향인이여서 사람과 비대면이 일반화된 요즘이
오히려 좋긴해도
그 비대면이 전염병으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 때문인건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