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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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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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에 날씨가 좋길래 한 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어떻게든 지나갔군요. 2월에 라이브 갈 때만 해도 이런 한 해가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안 했는데, 결국 한 해가 통째로 날아가버리다니, 도대체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나 싶습니다. 특히 아이마스는 15주년을 맞는 역대급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의미로 역대급이 되어버릴줄은…
서브컬쳐에서는 또 다른 의미의 역대급 한 해였는데, 하루히 신작 소식에 이어 밀리애니가 나온다는 소식이 나오더니, 2020년을 불과 몇 시간 남기고서는 월희 리메이크까지 소식이 나오면서 오타쿠 3대 농담이 전부 깨지는 파란이 일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영도 작가의 신작이라거나, 우마무스메 게임이라거나, 에반게리온 극장판이라거나, 굵직한 희소식이 여럿 들렸으니, 그래도 그저 절망만이 남은 2020년은 또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부디 모두가 겪고 있는 이 거대한 시련의 출구가 보이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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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전 세계가 요동을 친 2020년.
그동안 영어 교과서나 단어장 혹은
영화 시놉시스에서나 보던 단어와 장면들이
실시간으로 뉴스로 타전되고 현실에 펼쳐지면서
세계 각지의 사람들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든
아픈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흘러
어느덧 2021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가 좋은 해였다고는 감히 말할 수 없지만
올해는 분명 좋은 해가 되리라 다짐하면서
잃어버린 것들과 떠나 보내야만 했던 것들에 작별을 고하며
다가올 모든 것들에게 인사를 건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