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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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드와 아이돌은 '독사신 베노미나가'와 이치노세 시키.
특별히 신데마스 일러스트가 아니라 그랑블루 콜라보 일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생긴 게 똑같군요.
베노미나가는 엄청 강력하지만 소환하긴 한정 쓰알 뽑기 만큼 어려운데,
자체 부활 효과랑 사신강림이라는 함정의 효과로만 소환 가능하며
그 사신강림을 쓰려면 독사왕 베노미논이라는 상급 몬스터가 또 따로 필요합니다.
이건 마치 시키가 실종되면 찾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일까요 (틀림)
하지만 에이스로서의 성능 하나는 엄청나게 우수.
일단 달려있는 효과만 해도
1.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 한 장당 공격력과 수비력 500 상승
2. 다른 마법, 함정, 몬스터의 효과를 전혀 받지 않는 유희왕 최초의 완전내성.
3. 전투로 파괴되면 묘지에서 파충류족 몬스터 한 장을 제외하고 부활
4. 이 카드가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때마다 하이퍼 베놈 카운터를 하나씩 얹는다.
5. 그 하이퍼 베놈 카운터가 3개 쌓이면 듀얼에서 승리한다.
효과가 엄청 많죠?
그래서 실제 카드로 보면 텍스트가 아주 깨알같이 쓰여 있습니다.
완전 내성이라곤 해도 요새는 뚫을 방법도 꽤 있고
공격력으로 압살한다는 무식하고도 쉬운 방법조차 불가능은 아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 카드의 전투 능력 하나 만큼은 아직까지도 유희왕 최상위권.
오죽하면 이 카드의 웃픈 점이
'카운터 3개 쌓으면 이기지만, 그 전에 상대 라이프가 0이 돼서 이긴다' 는 점일 정도죠;;;;
사실상 이 카드의 진짜 단점은 상술한 소환이 어렵다는 점,
그리고 이 카드가 소속된 베놈 덱이 약하다는 점 아닐지...
천재 시키냥은 그마저도 신들린 플레잉으로 해결해낼 수 있을까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다음엔 클라리스와 어울리는 카드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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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발명인 베노미'너거'라는 이름 처음 봤을 땐 'venom(독)'+'비네거(식초)'를 떠올렸는데⋯
근데 시키 저거, 멀쩡한 다리를 뱀 가죽에 집어넣은 거였구나.
시키는 저거 이벤트 의상이라고 하더군요.
금지->실락 이군요!?
베놈 스왐프 깔고 악취미적 플레이를 해대는 시키는 어울릴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