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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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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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국 이라고 말 하게 될 이야기 이네요.
이게 문제가 뭐냐면, 중국 이니까, 확산 저지에 실패 할 가능성이 커요.
국경도 많고, 쥐가 살기 좋은 곳도 많고, 잘 숨고, 벼룩도 아직도 많고, 질병이 세계에 퍼지기 딱 좋은 장소가 중국.
유럽이야 흑사병에 직격타 먹었던 역사가 있으니 간 보다가 신속하게 중국 경유든 직행이든 금지령 내릴 여지가 있지만…
중국 본토 안에서 얼마나 퍼지던지 상관없는 일 이지만, 중국에서 국외로 퍼지는 경우가 진짜 문제, 중국 주변국들을 생각 하면… 이라는 것 도 있지만, 중국 이것들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대사회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나라 라서 위생을 잘 지키는 사람들도 거기서 감염되고 퍼트릴 수도 있어요.
제발 퍼지지 말기를…
이게 확산저지에 실패 하면 과거 유럽이랑 비교를 불허할 레벨의 인류 재앙이 되요.
뭐, 현실적으로 생각 하면, 금방 치료제 발면 되고, 방역 작업 잘 할 태니 위기도 금방 넘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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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장 인천-베이징 수요가 얼만데...
않이 그런걸 왜 먹어?!
추가로, 전염병은 위생관리에 관리당국 대처 양측이 시너지로 빵꾸내는게 아니면 커져선 안되고 21세기인데 커질리도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중국이란 말이죠...끙...
요는 이번 놈이 베이징 소재 병원에서 발견됐다는 건데, 오히려 그러니만큼 더욱 빡세게 검역 돌릴 거라 생각합니다. 검역 실패하면 제일 먼저 피보는 게 중국의 심장일 테니까요. 환자 2명도 사망한 게 아니라 페스트 확진 후 치료에 들어간 상황이고요. 아무리 중국의 위생과 중국 공산당에 대한 불신이 크다 한들, 21세기 베이징의 위생관념과 행정력을 무슨 인분이 굴러다니던 14세기 유럽 취급하시면 좀 많이 곤란합니다. 쟤네 나름대로 이런 쪽 모니터링 열심인 나라예요. 이번에도 확진 띄우면서 "우리가 몇 년 째 쥐 잡아다 질병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전염병 나온 경우가 없었다. 베이징이 자연 발생지는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터진 건 터진 거고, 베이징 당국도 "(흑사병의 베이징) 진입과 전파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한 게 불안요소이긴 한데, 그건 일단 확진이 뜬 이상 모든 병이 그렇고... 우리 방역당국도 긴장 바싹 하고 있을 텐데, 잠복기가 긴 병도 아니니 다음주 안에 결론이 나겠지요.
중국 의외로 쥐 많아요.
그리고 그것 보다는 인구밀도, 유동인구 라는 요소가 중세랑 비교를 불허하는 실정이라 아무리 인간 대 인간의 감연이 적다고 해도 사건의 수가 늘면 감염자 수도 늘기 마련이니
일단 퍼지고도 참묵 할 가능성이 있고, 뭣보다 수도인 베이징에 감염자를 이동시켜 놓고 이동경로도 안 알려 준 듯 하고, 병원격리도 제대로 안한다는 거 같은대
일단 잠복기인 일 주일 정도 지나 봐야 뭐든 답이 나오겠죠.
문제는 이 흑사병이 중세 때 쳐놓은 억 단위 인명피해의 이미지가 너무 커서 그 정도 인명피해는 이름값에 비해 얼마 안 되어 보인다는 게 유머 아닌 유머입니다.
잠복기까지 별일 없기를 바래야죠.
특히 유럽 지역은 엄청 크게 대였던 역사가 있고 그 공포를 매체로 자주 접하고 역사로 꾸준히 배우니…
국제적으로 확산되면 유럽은 실제로 대처 가능하든 아니든 패닉 일어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