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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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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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에 무슨 이상한 이니셜을 다인큐끼리 맞추더니
처음부터 뭔가 섹드립, 말도 안 되는 의성어, 지들끼리 로마자화된 일본어 쓰더니
급기야 chosen.....
네, 나오고야 말았네요.
제가 아주 참다참다 화나는 모습 보여주더니
도대체 뭐가 웃긴거지 wwwwwwwwww 라는 채팅까지
이 시국에 일본이 한국에게 불리하니까
반대로 한국인들이 부들부들하는 모습 보니까 아주 배가 뒤집히나 봅니다.
제 편이 1명도 없었어요.
저를 뺀 9명이 다 저의 적이었죠.
그래서 랭크 연습전 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패널티 감내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되게 오랜만에 겪는 혐한
그리고 전 아직 국제 인터넷의 저런 현실의 철퇴를 감내하기엔
많이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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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통 시즈는 카스글옵이랑 함께 러시아인들에게 시달리는 게임이었을텐데(???)
애초에 온라인 FPS 자체가 처음보는 사람과의 1:1:1:1:1... 각개전투인 게임이라고 전제를 깔아놔서 뭔 별의 별 상황이 와도 이상하지가 않아요.
근데 이렇게 대놓고 사람 무시하는 건 아니죠.
'그 열등인종 취급하는 한국인한테 개털이 되다니, 넌 니네 나라의 수치구나?'
'그래, 한국인이 그따구라 쳐, 그러면 그따구인 한국인에게 갈려나간 넌 뭐지?'
'너네 부모님이 너 대신 호박을 낳았으면 호박 수프라도 해드셨겠다, 너희 부모님이 진심으로 가엾게 여겨진다, 너 같은 거의 부모라니' 등등의 완곡한 모독을 쉴새없이 퍼부어주면 되죠.
저도 게임하면서 인종차별 발언이 나오면 일단 좀 치졸하지만(...)간을 봅니다.
나보다 잘한다 싶으면 '게임은 게임인데 그런 식으로 나와서 뭔 재미여? 괜히 쉰소리하다 힘빼지말고 신나게 게임이나 해' 로 유머코드나 중국(...)등을 활용하여 포격 좌표를 바꾸고. 저보다 못한다면 탈탈 털어버리곤 앞에 설명한 방식을 사용하죠.
애초에 제 팀은 4인큐였고 적팀에도 같은 집단의 친구들이 꽤나 있었어요.
게다가 제가 원래 너무 착하게 살아온 탓인지 남을 잘 까는 취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