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0-14, 2019 20:40에 작성됨.
사실 저어는 애니로 유입된 P인지라 스파이럴 시절의 치하야는 모르는고로,
키사라기 더 스파이럴 치하야가 더 좋다는 P분들한테 딱히 뭐라 할 입장도 아니기도 하고
이른바 시어터의 귀찮은 페어리들의 인기도를 생각해본다면야....
혐성 치짱이 더 좋다는 견해도 인정하구
거기에 확장해서 이른바 다크시그너 드립도 뭐,
짤이야 저렇게 맹글어놓기는 했지만 암튼 스파이럴 시절을 비유해서 말한거니까 것도 인정하고
...그때가 빛이 났는지 뭐 어떤지는 모르겄지만 '-`
그으으으치만 으으...
유우가지고 치는 드립들은 뭔가.....위통이 온다고나 할까요오오오....
가슴 놀리는 것도 닼그너 드립도 괜찮지만
유우드립만 보면 몬가..몬가 부들부들 '-`....
생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거부감이 든달까나...
치가 떨린다고나 할까요 으음
특-히 닼그너 드립과 융합시키는 거는...
트라우마를 상기시키면 '그 시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대체....
끄으으..그냥 PTSD 유발이잖여...
그래서 가능한한 일부러 근근웹쪽에도
가급적 치하야글은 안보거나 치하야글은 안올리는 주의지만요.
이런 캐릭터가지고 하는 고인드립에 아무 느낌도 안들었다면 좋을텐데.
슬픈 2D 오덕이여 흑흫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거 아니더라도 할 사람은 하지만..뭔가 인지도 면에선 그래..
하지만 유우는 뭔가 피어나는 느낌이… 이것이 유열인가…?
영화 '아저씨'를 볼 때, 여자애한테 몹쓸 짓을 하는 악역들을 보고 있자면 기분 더럽죠? 빨리 원빈이 싹 다 조○버렸으면 하면서 보잖아요? 왜냐? 기분 더러우니까요, 보고 있으면!
현실이든 가상이든, ○같은 걸 보고 있으면 ○같은 기분이 들게 돼 있어요. ○같다는 본질은 결국 같으니까요.
짜증납니다. 치하야 얘기만 나오면 내용이고 맥락이고 관계없이 일단 가슴이랑 다크 시그너부터 지껄이는 꼬락서니가. 동생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니 뭐⋯ 진짜 가끔은 "치하야가 그딴 거 말고는 사람들 기억에 남을 만한 게 하나도도 없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쓸데없이 길게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얘기하겠나 싶어서 그랬습니다⋯
아,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그런데 보통 그런 드립이 나오는 경우 화자가 담당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다, 이게 한두번이거나 맥락이 맞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이 역시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1절에서 멈추지 않고 맥락없이 2절, 3절, 뇌절을 거듭하니 불쾌함이 배가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유쾌한 소재도 아닌데 시도때도 없이 원치않게 봐야한다면, 더욱 싫어지는 것이 당연하겠죠.
그 반작용이라 할지 저는 초성연무 이후로 Just be myself!!가 선호곡 순위권으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랜덤재생으로 듣다가 파랑새 다음에 JBM이 나오면 그 갭이 참...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말과 글은 곧 그 사람의 생각의 한계이자
가치관의 표상이라던가요.
어쩌면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처받을 것 많은 세상 속에서
나는 과연 어떠했는 가
한 번쯤 되돌아보게 되네요.
모두가 서로의 아이돌들에게
상냥한 프로듀서가 되었으면...
흔히들 말하는 때와 장소를 가려가면서 언행을 하자고 하면 위선/가식떤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기도 하고요.
예전 치하야는 핵불닭볶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