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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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똥손도 밀라보레아스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요
특임 한번 이벤 한번 해서 총 2마리 잡았습니다. 와 진짜 이 미친놈 츠치모토가 대놓고 마지막이라고 엿쳐먹어라 햣-하! 하면서 만들었다는걸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가락 딸리는 친구들이 스팀평가 개판쳐놓은 게 많이 빡쳤었나봐요. 그래서 제 뼈따구가 불타는 거고.....
제왕의 푸른 분노니 슈퍼노바니 에스카톤이니 하면서 필살기에 거창한 이름 붙이는 건 약자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진짜 강자는 그냥 브레스 가지고도 왕국 하나 말아먹을 수 있어야 하는 법이죠. 몸 안쪽에 화력발전소를 하나 챙기고 다니는 건가 이놈은......
1,2 페이즈는 그냥 존-나게 어렵고 3페이즈는 진짜 뒤지도록 어렵습니다. 그나마 머리 제때 작살내놨다면 좀 할만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어려움...... 그래도 격룡창 맞추고 브금으로 영웅의 노래 깔렸을때의 뽕맛 하나는 끝내줍니다. 뽕맛 잘못 보다간 저처럼 수레 다 털려버리지만!
아무튼 당분간 밀라보레아스랑 좀 놀아야겠습니다. 진짜 이 미친놈...... 진짜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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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 대라도 맞으면 더럽게 아픈 건 똑같지만 뒷다리라는 절대적인 안전지대가 사라지고, 동작이 훠얼씬 빨라진 점 때문에;;; 육질만 놓고 보면 X몹인 걸 굼뜨다는 걸로 커버하던 흑룡이었는데, 세계구급 X몹이 됐구나 이젠!
신대륙 헌터 여러분 힘내세요. 전 라이즈 나오면 그때.
진짜 뒷다리 안전지대 사라지고 스피드 미치도록 빨라짐...... 와 이게 그 육질등신 흑산도 지렁이 맞냐? 내 가슴이 불타오른다....
타죽는다고요 츠치모토 X새꺄 살려줘요
참고로 멀찍이서 짤짤이짓 하는게 가장 위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