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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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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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 추석연휴동안 문닫은 헬스장 탓임
고중량을 친 것도 아니고 고작 100kg로 한건데 다리를 쥐어비틀어 온몸의 힘을 짜내는 이 감각 오랬만임 ㄹㅇ
사실 어제 잠깐 병원가느라 서울 방문한 것 때문에 더 지치는 것도 있긴 하겠지만
지난번 코로나 때문에 1주일동안 헬스장 봉인당했을 때도 느낀 거지만, 진짜 운동 며칠 안 하다가 다시 시작하니 빡세네요. 나름 자신있는 스쿼트도 이러는데 벤치랑 데드리프트는 얼마니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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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금만 쉬어도 흐름을 잃어버리는데
한창 운동할 나이대의 선수들이
코로나로 연습이 끊기거나 경기가 무산되고
자가격리나 치료, 후유증등으로
운동의 황금기를 놓치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무척 안타깝습니다.
COVID-19로 홈 트레이닝이 늘었다곤 하지만
진짜 헬스짐 만큼 고중량, 고가의 장비를 집에
비치해서 운동할 수 있는 집도 손에 꼽히겠죠.
유산소 운동도 마스크로 마음껏 뛰지도 못하는데,
무산소 운동에 마스크는....정말 힘들겠습니다.
COVID19가 없는 2020년의 스포츠계....
도쿄에선 올림픽이 열려 그 해 세계를 달구고
국내외 야구, 축구 리그가 제때 생중계되고,
헬스짐, 요가나 필라테스 트레이닝이 지속적으로
점점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지 않았을까요.
마스크 없이, 같이 모여서, 땀 흘리던
코로나 시대 이전의 운동 문화는
이제 낯선 모습이 되어버렸네요.
COVID19 이전의 세상과 이후의 세상은, 이리도 다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