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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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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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건 많았어요 글쓰기 요리하기 노래하기 랩하기 만화그리기 방송하기 같이 정말 많았어요
글을 써서 드렸을때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구요 학교 국어 선생님도 꽤 잘 썼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작가로 길을 정했었는데, 작가는 하지 말래요
그래서 글을 접었어요, 먹고살기 힘들다고 싫은 소리를 계속 해서
뭐 노래, 만화, 방송, 힙합 다 안 해본 것도 아니에요, 다만 시간낭비 하지 말고 공부 하라니 맥이 푹 빠지는 그런거
어릴때 공부에 시달려서 공부는 그냥 어느 순간에 딱, 싫더라구요. 원래 공부를 싫어하진 않았고 그냥 귀찮았는데 아예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지는 그런 정도
자사고까지 갔었는데 거기서 배운건, 사람들이 제 성격을 꽤 싫어한다는 점, 또 제가 낮선곳에 적응을 잘 못한다는거말곤 배운게 없네요
암튼 지금 고등래퍼4 지원홍보 영상을 보고 오 해볼까하다 그냥 탁하고 속이 막혀서 답답해서 장황하게 아무렇게나 적어봐요.
래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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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힘내라는 말밖에 없군요.
그래도 자사고 갈 정도면 나름 머리는 있으신 거니 뭘 해도 어느 정도의 성취는 이루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