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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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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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본주의의 광기를 받아들여 강해진 개-미호가 모리쿠보캐피탈을 조지기 시작했다.
게임스탑 돌아가는 꼬라지 존나 가관이네.....
7연 서킷브레이커는 뭐 그렇다고 쳐도 증권사에서 시스템적으로 매수를 못하게 막는건 처음봅니다. 저 짓 하고 소송 걸려도 돈 덜 날릴거라고 계산이 섰다 이거죠. 미합'중국'해버린 주식시장 꼬라지 수준 하곤.....
도박판으로 치면 하우스 딜러가 대놓고 손장난치는 꼴인데 이거. 최소한의 공정함도 가장하지 않고서 거대자본과 기업이 무조건 이기게 만들려는 꼬라지를 볼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공매도를 쳤으면 리스크를 져야지. 지들은 리스크도 없이 돈 먹겠다 이건가.
신자유주의라는게 얼마나 허울 좋은 허상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사건입니다. 진짜로.
그리고 오늘도 1승을 챙기는 효도 카즈타카 회장님
그리고 이 사건 여파로 떡락한 코스피와 거기에 물린 한국개미들은 오늘도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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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모펀드 하나 조졌을 때까진 그저 공정한 게임의 일부였지만, 매수버튼을 뽑아버린 순간 룰조차 어긴 범죄자일 뿐이죠.
한국 증시 던가?
아무튼 그것의 국제적인 신용도가 바닥을 치겠군요.
그런짓거리는 안한단느 일종의 신용을 가지고 주식의 매매를 중계하고 그 수수료를 받는 독점권이 있는 거로 아는대 그런 신용도를 아작내면 어쩌자는 건지
근데 진짜 저런 짓을 할 줄이야. 아니 기업소설을 써도 저런 전개 나오면 욕쳐먹을텐데.
그리고 이번에 개미들이 게임스탑의 주가를 폭등시키는 바람에, 증권 중개업체들이 지급 + 청산보증금을 차입해야 해서 변동성이 커진 건 맞습니다. 그것 때문에 다우, S&P, 아시아 지수 선물 죄다 박살났어요. 결국 시야가 좁은 너드들이 제대로 대형사고를 쳤고, 이제 그 댓가를 치를 때가 온 것 같군요.
저 아수라장에서 개미만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위험 생각했으면 공매도를 140%씩이나 걸질 말았어야지. 사모펀드 죽어나가는거야말로 그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죠.
소송이야 어떻게 될 지 모르고, 솔직히 말단 몇 마리 자르고 끝날 테지만, 이제 누가 저 증권사를 믿겠습니까? 진짜 사모펀드 망하려고 하자 증권사 독단으로 매수버튼 뽑아버리는 짓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SEC하고 백악관이 그간 침묵하다가 어제 이례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들과 증시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간 공매도가 활발할 때는 1도 말이 없다가 말이죠. 지금 해당 레딧 포럼이 작세로 찍혀서 수사를 받지나 않으면 다행인 상황입니다.
그러면 남는 건 버블이 터지고 지수가 하락하냐인데, 오늘도 개장부터 S&P 선물 1% 떨어지고 출발하네요. 저는 관망 중입니다만, 개미들이 우수수 쓸려나가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