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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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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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브예요, 픽시브.
어느새 북마크 한 작품이 약 730개나 되더라고요.
그래서 태그를 달아서 분류를 하기로 했는데…
치하야 관련만 302개……
처음 저 숫자를 봤을 때는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내가 정말 좋아하긴 좋아하는구나;;;
다른 것들은 뭔가, 엄선한 티가 나는데 치하야는 닥치는 대로 긁어모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나머지 400개는 밀리, 샤니, 포켓몬, 기타 등등…
앞으로 더 늘어날 걸 생각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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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픽시브는 원래 그런 용도 아니었어요?
아니었다고?
알게 뭐야 팍 씨
조금이나마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프로듀서라면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본 강렬한 욕구네요.
미시로 아이돌들은 실물이 없기에 대체재로 그림이나 글 수집 혹은
각종 굿즈들에 대한 끝없는 물욕, 공식 혹은 비공식 설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등으로 이어지곤 하는데,
한국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바다 건너 일본에서 개설된 '시오미 슈코 위키피디아'를
간간이 보고 있으면 '슈코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자 하는
일본 프로듀서님들의 집념과 끈기를 엿볼 수 있어
종종 놀라곤 합니다.
드문 드문 열리는
'시오미 슈코 온리전'이나
정기적으로 '슈코의 이것이 좋아'를 주제로 꾸준하게
슈코의 프로듀서님들이 방송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면
'다들 비슷비슷한 점에서 공감을 하고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자니 묘한 유대감도 생겨나네요.
진짜 놀랐다니까요. 별 걸 다 찾아놨어!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그렇고, 심지어 빵 안에 든 팥소 취향이 뭔지까지 적혀있다니…
사랑은 정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