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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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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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실례했습니다.
잠깐 어느 배신자 떼껄룩 흉내를 내보고 싶어져서 그만.
그건 그렇고, 그래서 올해 어떤 점이 야바이하냐면!
제가 직접!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준 치하야가 우리집 제 방 책상 위에 있다는 점이죠!! 아 귀여워…!
방향제에 장식으로 같이 들어있던 조화를 직접 자르고 철사로 엮어서 만든 꽃다발입니다. 안개꽃이래요.
'안개꽃다발'이라는 이 글을 정말 인상깊게 읽어서, 꽃 이름 누나한테 듣자마자 바로 그 방향제를 샀죠. 비록 저 색깔은 자연에는 없는 색이라지만…
뭐 어때요! 파란색이잖아요? 예쁘잖아요!
그리고 올해는 편의점 케이크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케이크지롱!! 치하야한테는 역시 초콜릿이란 말이죠.
치하야의 시선 처리가 어색한 이유는, 저 긴 뒷머리가 꽤 무거워서 고개를 숙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ㅠㅠ 케이크가 있는데 왜 보지를 못하니!
예쁜 배경을 뒤에 두고 한 장. 치하야보다 예쁜 건 물론 치하야 본인밖에 없습니다! 저 일러가 정말 좋다니까요. 악보로 된 날개라니… '뮤즈'가 다시 나타난다면 저렇게 생겼을 거예요, 분명히! 그 뮤즈 말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지롱! 그러면 전혀 야바이하지 않잖아!
올해는 생일 선물도 따로 준비해뒀다구! 해외 배송이라 제때에 맞추지는 못한 게 좀 걸리지만요…
무엇을 숨기랴. 선물은 바로, 큐포쉬 하루카!
"피규어는 팻컴퍼니 치하야 하나면 돼!"라는 이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늘어놓던 한심한 놈은 이제 없습니다!
하루치하의 위광 앞에 무릎 꿇은 거죠! 제까짓 게 별 수 있나요ㅎㅎ 그리고 둘이 같이 입을 커플룩도 예약했다!!
후우…… 이 정도면 충분히 야바이한 생일이 됐을까요?
아, 지갑은 별로 야바이하지 않아요. 나름 아꼈거든요.
그럼~ 슬슬 정말로 해야 할 말을 해야겠지?
해피 버스데이 투 유♪
해피 버스데이 투 유♪
해피 버스데이 디어 치하야♪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내가 왜 촛불을 안 샀을까 이 멍청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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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에요!
단지 저는 그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양쪽 다 잘 보일 뿐이지!
빨리 영접하고 싶은데...
나도 한번 각잡고 해야 하는데.... 언젠가아아안
뭐 다음달에는 정말 얇아질 지도 모르지만요;;;
파란 배경에 파란 꽃을 들고 있는
파란 머리의 치하야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IFRBo40mrk
개인적으로 치하야양의 모든 곡들이 다 훌륭하지만
역시 '파랑새'가 가장 파란만장한 치하야의 이야기를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마스터의 영원한 푸른 가희.
치하야양의 생일 축하합니다!
마음만 있다면 뭐든 언제든 상관없습니다!
치하야의 노래가 다 좋은 이유는 아마, 어느 것이든 치하야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겠죠.
대부분 슬픈 이야기지만... 이제부터라도 기쁨과 즐거움을 새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미 하긴 했지만, 생일 축하해 치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