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12 / 조회: 818 / 추천: 2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등산은 일요일에 갔다왔고 벤치는 화요일 데드는 목요일에 했을 뿐인데.....
그렇군 역시 운동 다하고 끝에 달리는 게 문제인건가. 역시 유산소는 건강의 적임 암튼그럼. 생각해보니 등산도 유산소잖아 게다가 마스크까지 쓰고 했으니 더 유산소잖아!
이번주에 계속 피곤하다 싶던 건 유산소 때문이었다!!!! 유산소 때문에 데레스테 키는 것도 귀찮아진 것이다!
흐아앙 피곤하고 졸린데스..... 오늘은 그냥 빨리 잘까.....
총 38,184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곤히 잠들어 있던 근육들을 일깨우는 퀘스트에는 분명 보상이 있지만
은근히 페이스 조절이 어렵단 말이죠. 유산소든 무산소든.
간혹 적정량을 넘어버리고 난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항상 후회하게 되네요.
때린 것 처럼 삭신이 쑤신 적이 여러번. 일어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픈 적도 꽤 되죠.
문제는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니 운동 자체를 심리적으로 멀리하게 되는 것이네요.
이러려고 운동을 시작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마음에 작심살일 흐지부지...
야심차게 준비한 운동 계획도 결국은 '자신에게 맞게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더라고요.
우선 제 경험상 '피로한 날일 수록 더 운동해야한다'는 세간의 근거없는 속설은 위험했습니다.
루틴을 조절해서 부상에 방지하고, 오버 페이스하지 않는 습관을 길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이렇게 구구절절 쓰지 않아도 프로듀서님이시라면 분명 더 잘 아시겠지만요.
아니 피로하면 쉬어야지 무리해서 운동하면 몸 나가는데 진짜 대체 누가 그딴 말도 안 되는 정신론을....
진짜로 과욕 안 부리는게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꼭 정해놓지 않아도, 꾸준히 하기만 하면, 그게 쌓여서 하는 시간도 자기한테 알맞게 조절할 수 있게 되고 자기 한계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건데 무리해서라도 하라고 시키고 그게 맞다고 하는 놈들은.... 에휴.....
히익 뛰기싫어 파워랙님 바벨님 살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