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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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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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것이 결국 터졌다 라는 소감이 들었다랄까요.
유저들을 기만하고 무시하고 지들 입맛대로 그리고 무엇보다 더 최악인것은 유저들을 그저 돈 가져다주는 기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걸로 봤으니..
솔까서 그동안 참아온 유저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게임 회사들에게 아무리 외쳐보았자 결국 무시당하고 매크로식 답변만 할게 뻔헤사 제풀에 지친거죠.
제가 정말 화가났던것이 게임회사가 유저들에게 대했던 방식입니다.
"거 그냥 무시해. 유저들은 저렇게 한번 소리 지르고 끝나니까. 우린 돈만 벌면 되!"
라는 마인드로 운영했을게 뻔하고 어차피 돈이 들어올테니 아무렇게나 지들 입맛대로 업데이트 하고 반드시 고쳐야할 버그나 그런것등은 무시하고...(마비노기에 자연풍화는 왜 넣은겁니까 대체;;;)
결국 곪고 곪았던것이 그냥 펑 터진거죠 뭐.
마비노기, 메이플, 클로저스등 이젠 안하지만...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그래도 여러 추억이 있는 게임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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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러면 무슨 게임 할맛 나겠음...
게임 하려면 강화는 필수이거를...
간담회때도 말했듯 현실감 부여 요소니까.
문제는 수리비문제에 장비 구하고 세팅하는데 들이는 자본이 커지면서 역으로 부담스러운 요소로 떨어져 내린거란 점이지
그게 일일 접속시간이랑 동상노기 수다노기 하는 시간을 전부 고려했을때 큰 부담일 정도는 아니라서 덮어놓고 싫다고 할 정도는 아니였어서 그렇지.
참 여러모로
마치 게임사에서 그동안 유저들을
게이머로도, 고객으로도 보지 않고 있었다는
인상을 주기 다분한 행보들이 만연했군요
대체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걸까요.
그래서 저도 국산 RPG는 그냥 짧게 하고
다크소울3로 넘어감 ㅅㄱ
오늘도 해피소울하러 갑니다!
세상에 내가 하던 시절보다 훨씬 막장으로 변했잖아.
사실 마비노기 자연풍화 같은 건 '초기'기준으론 나름 호평할만한 요소였습니다. 퍼가놈 악명은 다 계산된 거다 이 말이죠.
하지만 세공이 나오고나서부터......
정령무기 쓰던 사람들은 처음부터 민감했다고 하는거 같기도 한대 제가 할때는 적어도 숙련도 100무기면 수리 성공률이 100%라 오히려 아무 상관없었던 쪽이였을거라 생각 하지만요.
아무튼, 이때는 오히려 무기가 아예 진짜로 소모품으로 되어 버리던 시기 였으니 비용이 좀 느는 정도 였을 뿐이라 강화와 세공의 도입 이후 무기 하나하나의 가격이 폭등한 이후와는 상황이 다르지만.
...내가 진작에 마비노기 그만두길 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