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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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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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가족행사가 있었지만,
때가 때이기도 해서 자취방에서 과제에 찌들어 있다가 오늘 점심에
뒤늦게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넣었거든요?
지난주 부모님 직장에 확진자가 다녀가서 토요일에 급하게 선별진료소 가셨다네요...
가뜩이나 저번달에 할머니댁 동네에 확진자 경보 떠서 한번 뒤집어졌는데
또?
여태 몰랐네요, 교회가 이렇게 친화(火)성인줄.
고등학교때도 (아버지가 목사라는)돌+I가 난데없이 무교인 나한테 '너같은 까까하곤 상종치 않겠다'같은 소리를 했을때도 종교 순혈주의(?) 따지는 별종인가 보다로만 생각했더니만,
코로나 방역에 트롤링 MVP로 뉴스에도 뜨는 일이 왜 이리 많나 모르겠네요.
(그때 그 돌+I는 방역 수칙이라도 지키고 있을것인가?)
엄한 사람 피곤케 하고.
교회쪽 실무 경력있는 주변분 말 들어봐도 방역 제대로 안 지키는 그런 교회들 세무조사로 쓴맛 보여줘야 한다고 이를 가시던데;;;
(물론 그 주변분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신지 한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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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계의 어찌되었든 파생종교인 그외 대다수 종파들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점조직 이고 각자 돈벌어서 먹고사는 구조 이기에 어떻게든 신도들의 돈을 받아내야 하는 판이니 당연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죠.
모두 힘드니까 참고 버티자 라는 것도 회사나 학교 대중교통등은 이미 사람 많이 몰리고 있으니까 우리도 모여도 괸찮을꺼야 같은 변명으로 충분하고도 넘치는 요소마저 있으니 더더욱 그런 유혹에 빠지기 쉽죠.
또 아예 다른 종교로 갈아타서 보면 불교의 경우 원래부터 특별한 날 아니면 그렇게 모이지 않는 편이니 이런 영향이 적고, 힌두교는 동아시아에 있기는 한지 의문일 정도의 규모 이고, 그 외 종교들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교회 계열 카톨릭이 이런일로 화제가 되기 쉬운 거죠.
천주교=성당&신부+교황청 직영관리
크리스천=교회&목사+교단 인가를 통한 프랜차이즈식 관리(?)
이정도로 이해하고 있던 상태라 못 박아놓고,
말씀하시려는 결론이 굵직한 환경 변수상 통계를 잘못 읽은 함정에 빠진 상황같은걸 말하는건가요?
아마
'트롤링 MVP로 뉴스에도 뜨는 일이 왜 이리 많나 모르겠네요.' <- 이 부분때문에
설명이 길어지신거 같은데, 그 부분은 비꼬아서 말한겁니다. 전혀 몰라서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