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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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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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좋은 저녁이에요! 이번에는, 저랑 떠나도록 해요! 답장의 모험으로 렛츠고 입니다!
Q. 모험가 무츠미에게 질문입니다!
저도 모험을 좋아하지만, 요즘 바깥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좀처럼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없어요.
그러니 집 안에서도 할 수 있는 모험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A. 지금까지 읽지 못했던 책이나, 영화, 취미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도 훌륭한 모험이에요. 그리고 지식이 쌓이면 분명 실제 모험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다만, 음식으로 모험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Q. 최근에 모험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알려주세요! 무츠미 너무 좋아요, 계속 응원할게요!
A.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게, 최근 있던 해프닝이죠?
저번 모험에서, 나무 밑에 있던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구슬을 주웠어요. 보물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랬더니 나무 위에서 엄청난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는데! 마치 보물을 지키는 파수꾼 같았어요...!
분명 소중한 것이었겠죠.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고 돌아왔습니다. 그때는 두근두근 거렸어요...
Q. 모험에서 철수할 땐 어떻게 결정하나요?
A. 호기심을 억누르고서라도, 철수한다... 그 결단에 필요한 요소... 바로 그것은!
통금 시간 입니다!
어두워지면, 위험하니까요! 그리고 배도 고파져요. 배고픈 모험도 추천할 수 없습니다.
아직 모험의 사연은 있지만, 슬슬 철수할 시간이네요. 또 만나도록 해요!
통금 시간을 지키는 착한 모험가.
무츠미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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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거기서부터 시작인거지. 안전제일
해가 뜨고 지듯 언제나 늘 익숙하고 또 평범한 일상이지만
생각해보면 지금의 '일상'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극복과 도전의 순간들이 있었는 지 헤아리기조차 어렵습니다.
이 별의 온도와 습도, 계절과 날씨 그리고
산과 바다 같은 자연 조건들뿐 아니라
'나' 이외의 다른 생명체들과 함께 살아가고
또 공존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 자체가
'역사'라는 이름의 장대한 모험기였으니까요.
처음으로 이 땅에 두 발을 딛고 서는 것부터
우리는 알 수 없는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
'모험가'인 셈입니다.
오늘도 이 별의 수많은 '모험가'들은 자기만의 나침반으로
선대 탐험가들의 유산과 기록을 토대로 서툴지만 쉬지 않고,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 별의 안팎에 대해
더 멀리 보고 또 더 많이 알 수 있는 지를 탐구하고 있죠.
어떤 이는 별과 우주라는 새로운 공간을 향해 걸음을 내딛고
어떤 이는 생명의 시작과 지속 그리고 끝에 대해 더 알고자하며
또 어떤 이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듣고 어루만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험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지만
결국 '세계'라는 거대한 퍼즐의 한 귀퉁이에 서서
각자 자신만의 탐구 방식으로 맞추어나간다는 점에서
우린 '질문'들을 통해 서로 이어져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너무나 크고 거대하고 난해하여 도저히 불가해한
'세상'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겠지만
나 자신이 곧 '세상'의 일부이자 전부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희랍 철학자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괜한 잔소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모험과 도전, 발견과 깨달음.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늘 새로움을 찾아나서는
떡잎부터 다른 모험가 아이돌 무츠미양을 보면
언젠가 굉장한 것을 찾아내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게됩니다.
지구란 정말 놀라운 일들로 가득한
작지만 큰 별이니까요.
모험은 멋지지만 실패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함부로 발을 들이밀기가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