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2 / 조회: 549 / 추천: 3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최근 교사로 취임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본 건 아니고 블루 아카이브라는 게임을 시작했다는 얘기 입니다만.
이제 프로듀서에 듀얼리스트에 이어 오타쿠 직함이 하나 늘은 거죠.
한창 유행 중인지라 아마 짤로 접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
그 만큼 정말 어질어질한 게임입니다.
은행강도라던지, 학교 급식이 맛 없으면 폭파 시킨다던지
이런 빈약한 체형을 좋아하는 놈들은 사형이라던지
일본에선 7세 이용가인데 아이마스는 명함도 못 내밀 선정성이라던지
근데 이래저래 제 감성이랑 잘 맞긴 하네요.
원래 저런 혼란스러운 전개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개성 끝판왕 집합소인 신데렐라 걸즈를 담당한 것도 있는데
블루아카는 이거보다 훨씬 막 나가니 아무튼 간에 재밌긴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아이마스 외의 게임을 해보게 됐어요.
다만 지금은 데레스테 가챠 쿨타임 중이라
남아도는 자금을 다 블루아카에 쓰게 되는 게 문제네요.
역시 오타쿠 사전에 돈을 아낀다는 건 없습니다.
어딘가엔 쓰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도 다들 지갑 간수 잘 하십시오.
이 학생들은 은행보다도 선생님의 지갑을 더 잘 텁니다.
총 38,184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있지, 앞으로 선생님이라 부를게! - 류자키 카오루
미시로 최연소 패션 아이돌 류자키 카오루 가라사대,
예로부터 프로듀서는 곧 '선생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쪽 선생님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새로운 취미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이 별의 한 쪽에선 꽃과 노래와 춤으로
깨달음을 주는 선생님이 있다면
다른 한 쪽에선 칼과 총과 폭탄으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도 있는 법이겠죠.
어느 쪽이든...
모두 다 의미있는 배움일 것입니다.
나는 프로듀서이자 기사이자 지휘관이자 닥터이자 트레이너이자 단장이자 선생으로 불리는 자다. 다차원 이세계에 존재하다 보니 삶이 없지. 검은 양복이 나 돈 너무 쓰지 말라고 신경써주는 유일한 친구더라고......
스토리는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진짜 스토리만 살짝 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