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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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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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첫번째 보스 클리어ㅋㅋㅋㅋㅋㅋ
어느 게임을 해도 발동하는 탐험정신이 그만....
막..뭐야 마을 같은거 첨 들어가면 집집마다 다 들어가보고 npc마다 다 말걸어보고
필드에선 다음 지역 넘어가기전에 갈 수 있는 곳 다 돌아다녀야한단 말이죠 전?!
이번 도감은 잡는다고 끝이 아닌지라 몇번씩 더 잡고 몇번씩 더 쓰러트리기도 해야해서..
아무튼...고작 저기까지밖에 못했지만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본가포켓몬과 차이 등등+감상을 늘어놓자면
- 기분탓인지 일반 야생포켓몬조차도 묘하게 센 느낌
- 우두머리 개체들은 적일땐 자체버프가 있지만 잡으면 아군이 된 적보정을 받아서 다시 약해짐
└ 다만 레벨이 스토리적정대에 비해 높게 나와서 미리 잡아두면 스토리중에는 쓸만한 듯
└ 근데 잡으러 다가가기가 너무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적들은 가끔 둘셋씩 나와 다굴을 하는데 이쪽은 전체공격기가 전부 짤려서 꽤 불합리
- 반감기술을 교체로 씹는 플레이가 불가
- 추가+변경된 상태이상과 추가된 상태가 있는데 따로 설명은 안해줌;
└ 가령 구르기는 '열중'상태가 되는데 계속 구르기 사용시 주는/받는 데미지가 전부 증가
- 특성/도구가 없어서 특성/도구로 먹고사는 포켓몬은 키우기 난해할지도?
- 트레이너가 적다보니 자금수급이 어려움
- 초반이라 그런지 옷종류 헤어종류 적기도 하고 구..리기도 하고
- 열매와 광석 채취를 하려면 포켓몬을 꺼내야하는데 포켓라이드중엔 꺼낼 수가 읎다...
- 도구 던지기랑 포켓몬꺼내기 키가 같다보니 포켓몬 꺼내야할때 실수로 볼을 던져서 볼낭비<
└ 이건 근데 걍 제가 바보인걸로ㅋㅋㅋㅋ
- 뒤통수 노리고 볼 맞출때 소리가 너무 찰짐
- 필드 BGM이 개인적으론 그..다지....? 브금이 바뀌는 경계도 잘 모르겄고..
- 시기상 포켓몬알 및 교배개념이 없던 시기라 도감용으로 진화체 잡고 알얻는 방법을 못쓴다
- 마을에선 포켓라이드를 못하니 뚜벅이신세
- 캐주얼?한 본가에 비해 돌아다닐때마다 긴장감이 좀 있어서 그런지 살짝 피곤ㅋㅋㅋㅋㅋ
저 비버통이 정직하게 다음 스토리장소까지 길따라 가면 가장 처음 봐야하는,
이벤트몹이 아닌 우두머리 개체인데 여태까지는 다 유턴해서 피해다녔건만
여긴 길이 하나뿐이라 당황ㅋㅋㅋㅋㅋ
고작 비버통일 뿐인데 눈 시뻘겋고 긴박한 브금 흐르는걸로 이렇게 겁이 날줄은..
상대할때는 잘 몰랐는디 잡고서 꺼내보면 크기가 좀...크더군요 확실히ㅋㅋㅋㅋㅋ
스라크 갸라도스 마그케인은 일반개체인데 마그케인...너무 작네 너...
그나저나 마을에서 이렇게 꺼낼 수 있게 할거면,
그리고 어차피 계속 이렇게 반반반갈죽 할거면
포켓몬이랑 상호작용이나 좀 늘려주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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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가쪽이 더 취향에 가깝긴 하지만
뭔가 밀렵(?)의 몰입도와 재미가 꽤 크긴 하더군요ㅋㅋ
스위치 구매를 고려해볼까 싶었지만 곧 엘든링이 나오네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읎어서; 개체값도 레알세에선 적용이 안된다니까 성격/레벨보정만 있을터인디..
사람을 적대하거나 선제 공격하는 등
전에 없던 모습이 묘사되는 점은
포켓몬을 어느보다 '몬스터'에
가깝게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과거 도감이나 풍문으로 전해지던
사람을 해치는 포켓몬 괴담들이
왜 생겨났는지 알 수 있을 정도.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꽤나 신선했습니다.
야생몬들이 먼저 인간한테 들이대는걸 트레이너가 바로 자신 포켓몬을 꺼내 방어하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