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8 / 조회: 653 / 추천: 1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당분간 빨래는 건조기 딸린 빨래방에 가야 할려나......
지난번에 빨래 잘못 말렸다가 집 전체에 빨래 썩은내가 밸 뻔해서 이 계절에 집에서 빨래하기가 좀 무섭네요
그래도 이번 장마 동안 밭에 물 안 줘도 되고, 장마 끝나면 곧이어 옥수수랑 가지랑 뜯어올 수 있겠죠. 사실 그동안 너무 가물기도 했고.
그러고보니 슬슬 청양고추가 먹기 좋게 자라있겠네요.
내일 퇴근하면서 밭에 한 번 들러야겠습니다.
총 38,184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 긴팔은 어차피 다음달에 입게 될거라 상관없겠네요
맑고 차가운 밤공기 넘좋아요....
"(이걸로) 되겠냐?!"
이상기후로
전세계가 타오르고 있는
대가뭄 시대.
속히 비가 내려
많은 이들의 타는 가슴과
간절한 목마름이
해갈되길 바라봅니다.
오래전부터 예견되어왔지만
이젠 이미 돌이킬수 없을정도로
무너지고 파괴되어버렸다는
지구 환경이 피부에 와닿고 있네요.
모두의 외면 속에서 알게모르게
세상이 조금씩 망가져 온 결과
언젠가 세상엔 봄의 향기와
가을의 사색이 사라지고
타는듯한 여름의 혹서와
얼어붙은 겨울 설한만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말을 바라보면서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어느 네덜란드 철학자의 말을 생각하면서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야겠습니다.
프로듀서님의 작은 텃밭에서
귀여운 작물들이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히잉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