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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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탐 대충 144시간인가 찍음
와 갓겜이다!
갓쿠토 선생님 당신의 꿈(범죄자가 조져버림)은 잊지 않겠습니다...... 흑흑...... 차기작에선 탈것 담당으로라도 만날 수 있기를......
솔직히 얄다인지 뭐시긴지 하는것보다 타쿠토가 더 멋졌음. 페르소나 각성씬도 좋았고요. 아담 카드몬 전은 이벤트전이긴 했지만 그래도 간지나니까 좋았음. 황금갑옷 풀세트는 솔직히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상대한 상종 못할 쓰레기 새끼들을 개심시키고 최후반부 가서 빡빡이도 기소당해 교도소 갔다는 거 듣고 나름 후련했습니다. 무인판 최후반부는 마침 교도소네요. 발에 쇠사슬 채우는 게 기본일 정도로 규율 빡빡한 곳......
잠만 생각해보니 내가 내 직장 턴 거잖아...... 게다가 동종업계인들을 등뒤에서 습격해서 머리를 따버리고 새벽의 명성으로 조져버렸어...... 죄송합니다 계장님 부장님 절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얄다바오트 교도소장님이 월급을 물가상승률보다 낮게 올려줬단 말이에요......
일상 파트 연출이고 UI고 스토리나 전투 연출이고 뭐고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어요. 전투는 솔직히 노말이나 하드 난이도였으면 좀 불만이었을 듯 하지만 챌린지로 하니까 좋다 싶을 정도로 어렵더라고요. 상태이상을 잘 써먹지 않으면 잡몹한테도 죽을 수 있어서 계속 긴장감 가지고 플레이했습니다. 마루키 팔레스 강적으로 나오는 파프니르는 상태이상 아니었으면 진짜 힘든 상대였습니다.
2회차 진행해서 챌린지 배틀이랑 벨벳룸의 강적들을 잡는 것도 좋겠지만 그거 하긴 또 귀찮긴 합니다. 차라리 깔끔하게 끝내고 후속작인 팬스를 하던가 아니면 소닉 신작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솔직히 팬텀 스트라이커즈 해보고 싶단 말이죠. 오랬만에 무쌍계열 게임도 할 겸해서. 진삼국무쌍 본가는 솔직히 개죽쑤지만 콜라보 외전은 믿고 할만하니. 무엇보다 괴도단의 이후 스토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하면서 생각한 거긴 한데 아무리 올커뮤를 노린다지만 죄수 이놈 하는 꼬라지 보면 가장 개심이 필요한 건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10다리는 너무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전 발렌타인데이 때 누구에게도 연락하지 않았고, 쵸콜릿은 받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암튼 페르소나 5 재미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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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포일러양에 대해서도 스포일러군에 대해서도 언급이 일절 없으니 '~`;
뭐 시스템적으로는 본편에 비해 간략화된 게 많아서 저는 좋았슴다/
본편이 시간도 따져야하고 누구 만나기도 해야하고 복잡해뵈서 선뜻 못사고있어섴...
근데 그 부딪히기만 해도 전투종료되는 순살?인가 그건 부럽더라구요 스크램블엔 없어 그게!
인간관계 코옵 올려야 하는 게 간소화된 건 게임 특성상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또 각잡고 하자면 굉장히 신경쓰이는 컨텐츠라 잘 잘랐다고 봅니다. 여름방학 외전인데 베키 불러다가 캠핑장에서 카레 만들라고 할 수도 없으니 ㅋㅋㅋㅋㅋ
하 그나저나 2회차 벨벳룸 털어야 하는데 다시 거기까지 하긴 또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