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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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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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틸이라는 영화 기억나십니까.
거기서 진정한 뜨거운 남자들의 대화와 부자간의 정 등 너무나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았고 우리 아빠께도 너무 감사함을 느껴서 스물 다섯 먹고 화면 앞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갓작품이었네요.
OST도 너무나도 좋았고요.
마지막에 제우스를 날면서 두들겨패던 그 장면에서 OST의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카타르시스가 어마어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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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나이 울리는 감동의 영화!
전혀 울지 않을 것 같은 작품에서
의도치 않게 눈물이 펑펑 터지곤 하는 것을 보면
사람마다 눈물의 역치가 다르고 또
내면의 감정선이 다르게 분포한다는 것은 분명하네요.
조잡한 그림체에 뻔하고 유치한 스토리를 가진
'케모노 프렌즈'를 보면서 왜 그렇게 울었는 가를
명확하게 설명하기엔 여백이 너무 좁아 적지 못하지만
좋은 영화의 기준과는 별개로
사람마다 명작의 기준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