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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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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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별로 관심 없고,
일부는 즐기고,
일부는 빈 소리로 빈 응원과 격려를 하지요.
그리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가 알아요.
만일 진짜 모른다면 그건 그 사람 현대사회를 살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 이지만, 극복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일단 논외,
아무튼 현대사회에는 심적으로 힘들고 피곤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힘든 모습 보이기는 싫으면서 털어놓고싶은 때 인터넷, SNS에 자기 사연 줄줄 읊는 경우가 많죠.
이건 정신건강 이라는 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현대기술의 긍정적인 효과 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신세한탄글이 그 글을 본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유도 할 지 진심으로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거에요.
위로하는 사람도 사실 별 관심 없는 경우가 대부분,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런 형식적인 위로를 받거나, 그냥 털어놓고 싶어서 글을 쓰죠.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제 3자의 포지션에서 그런 현상을 보면 참…
이걸 사회의 또 다른 성장으로 봐야 할 지, 쇄퇴로 봐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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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의미부여할 만한 것도 아니고...
한 극단으로 엄청나게 치우치는 게 아니라면 다 그러려니하고 넘기는게 정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