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첫째, 나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을 것

둘째,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

셋째, 그리고...

아가씨가 아이돌 제의를 받으며 내건 조건 세 가지.

이건 마치 토모카 님의 천공기사단 강령처럼

마음 속에 항상 새겨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제가 토모카 님의 품격에 반한 것처럼

아가씨의 품격에 반한 것도 이상하진 않군요.

그보다 성모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아가씨를 모시다니.

이거 좀 다른 의미로 수라장 전개 같은데요.

심지어 둘 다 흡혈귀인데.

어쒸... 이거 좀 잘못된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