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1-15, 2013 18:16에 작성됨.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있는데, 거리를 좁히려는 행동이 너무 눈에 띕니다.
더 이상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싫은 사이인데,
그렇게 멀리 살면서 일부러 자꾸 찾아오겠다고 하고
이런 저런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이쪽에서 연락이 없으면 전화와 문자가 쇄도하고..
슬슬 무서워질 지경이네요.
나쁜 애가 아니니 뭐라고 하기도 힘들고..
적당한 선에서 확실히 하는게 좋을지 하고 싶은 만큼 하게 두는게 좋을지..
사실 이게 사이를 진전시키려는지도 확실치 않아요 ㅋㅋ
여자들 마음은 봐도봐도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부담이 커진다는 것만 확실할 뿐..
연애경험 풍부하신 분 계신가요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놓고 좀 싫다거나 귀찬다거나 곤란하다거나 하면 사이가 확 나빠질수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동인녀는 무서울 것 같네요; 일반 여자도 감당이 힘든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