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2-07, 2013 08:48에 작성됨.
갱생해서 돌아왔습니다.
닉네임도 바꾸었어요.
유학생엣헴애서 International Student쿠마로 말이죠.
쿠마가 붙은 이유는 일단 제 별명이 곰이기도 하고 어제 꾼 꿈 때문입니다.
시험 보는 당일에 꿈을 꾸았습니다. 숲길을 걷는데 곰이 나타나더니 제 따귀를 갈기더군요. 동시에 침댜에서 떨어졌습니다. 참고로 침대 높이가 보통 침대 보다 두 배는 높습니다. 아프더군요.
시험이 8시에 시작하는데 깨어난 시간이 7시 30분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곰 자식이 절 살린 거더군요.
그래서 바꾸었습니다.
아, 여기 시간으로 딱 12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기쁨을 전파해야죠. 행복전도사의 역활을 어찌 잊겠습니까.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S하니까 유미레기 떠오르는건 저뿐인가...
별명이 곰이란 것은!
몸집도 비대한 편이죠.
곰입니다, 곰
그냥 뺨이 아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어, 그래, 라는 식이라구!